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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용화산 11-11-10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춘천 용화산 11-11-10

singingman 2022. 10.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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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을 맞아 윤부장 부부와 이화섭 선생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용화산을 가다.

어제(11/9일) 학교에서 4교시 수업을 마치고 휴양림에서 하루밤 자고 오늘 아침 09시경 산행을 다같이 시작하다.

처음에는 여자들과 이화섭 선생님은 도중에 내려오기로 했지만 산이 험하지 않아서 다들 끝까지 함께 하다.

휴양림에서 사여령으로 올라가서 고탄령을 지나 용화산 정상으로 가다.

정상아래 큰고개 도착시간이 약 12시 30분경이었다.

거기에서 양통마을로 내려오는 길이 하도 길어서 2시경에 다시 휴양림입구에 도착하다.

미리 내려간 이화섭 선생님이 휴양림으로 돌아가서 차를 가지고 나오고 우리와 합류한 후 화천쪽으로 나와서 도중에 막국수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광덕고개를 넘어 산정호수와 성동 3거리를 지나 전곡쪽으로 해서 자유로를 거쳐 귀가하다.

휴양림은 평일이어서 한가했고 휴양림에서 사여령 가는 길은 완만해서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었다.

사여령에서 정상까지도 가파르지 않고 길이 편했다.

주위에 진달래 나무가 많아서 봄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화산이 춘천과 화천사이에 있는 산이고 춘천호가 빙 둘러 있어서 정상으로 가는 내내 양쪽의 운해가 아주 장관이었다.

산행시간은 차를 가져가서 기다려 준다면 3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고 혼자 가면 오늘 코스는 2시간여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이화섭 선생님이 많이 좋아져서 앞으로 함께 산행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윤선생님이 숯불구이를 맛있게 만들고.
용화산 자연휴양림
산길이 걷는 재미가 있다.
암릉길이 상당히 재미있다.
천천히 가는 능력이 없는 이화섭 선생님(그래서 하늘 나라도 그렇게 빨리 먼저 가셨수? 그립고 아쉬운 형님.)
정상석이 독특하다
산에서 내려왔다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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