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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10-03-27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신안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10-03-27

singingman 2024. 12. 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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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산죽산악회와 함께 비금도 선왕산 가다.

토요일 02:30분에 목포 도착해서 시간이 워낙 많이 남으니까 유달산을 밤에 갔다오란다.
그래서 랜턴 들고 유달산 1등바위까지 갔다와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어쨌던 여객 터미널 앞으로 가서 이른 아침을 먹고 07시 배를타고 비금도를 향해 출발!

이 배가 워낙 느려터진 배라 2시간 50분이 걸려서 도착하는 카 페리다.
이 섬 저 섬 다 들르다 보니 이렇게 오래 걸린다.

09시50분 수대 선착장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는 데 산아래까지는 한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산이 높지 않지만 해발 0m부터 올라가는 산이니까 그리 만만치는 않다.

상암마을 기점에서 하누넘 해수욕장까지는 3시간이면 뒤집어쓴다.
중간에 점심먹고 사진찍고 천천히 가도 이 시간이면 충분하다.
진달래랑 생강나무 꽃이 활짝 피었고 이름모를 야생화들도 있다.

이 산은 암릉이 많아서 산타는 재미가 상당히 있다.
나중에 보니 이 코스는 그림산과 선왕산 두 개의 산을 넘는다.
오늘은 바람이 워낙 많이 불고 날씨가쾌청하지는 않아서 사량도 지리산처럼 깨끗한 바다풍경을 보지는 못했다.

하누넘 해수욕장이 아담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하산후에는 식당에서 보내준 차를타고 도초면에 있는 선착장으로 오다.

여기서 오후 3시 30분 배를 타고 목포로 와서 버스타고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다. 무박 3일이 된 셈이다.




배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밤중에 유달산을 다녀오다.





목포 시내를 배경으로





유달산







































동백꽃이 피어 있고





가 보니 해수욕장이 하트 모양으로 생겼다





































우리 한반도 닮은 돌



















산자고



















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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