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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24.05.29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파주 감악산 24.05.29

singingman 2024. 5.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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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이와 둘이 가다.

감악산의 높이는 674.9m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적성현에 속하였다.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조망되며, 골짜기 건너편에는 임꺽정봉, 장군봉, 악귀봉등이 있다.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산(紺岳山),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감악산은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지정되어 춘추로 국가에서 제를 지냈다. 산세가 험하고, 폭포, 계곡, 암벽 등이 발달한 파주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기록을 보니 최근에 왔던 것은 4년 전에 현목 부부와 성수가 함께 왔다.
오늘은 재철이와 느즈막하게 출발해서 12시 5분에 산행을 시작해서 4시간 반 정도 걸렸다.
운계능선으로 올라가서 정상을 지나 장군봉과 악귀봉을 거쳐 능선을 타고 내려왔다.
나이가 연세이니만큼 올라갈 때는 엄청 힘들었다.
여러 번 쉬고 겨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고 잘 내려왔다.
크지도 않은 산을 힘들게 올라갔지만 날씨가 좋아서 더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내려와서는 가월리 손두부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먹고 왔다.




위 지도의 등산로를 반대 방향으로 돌았다.





초반에 이 계단 올라가면서 힘을 다 뺀다.




계단 다 올라가면 이 정자가 있고 출렁다리가 보인다.







달을 만들어 두었다.





출렁다리라서 흔들린다.









운계폭포









범륜사





범륜사에서 능선으로 가는 길





초반부터 엄청 힘들다.



오늘은 여름날씨다.

















여기 경치가 좋아서 12년 전에 딸과도 사진 찍었다.



까치봉



파주방면







까치봉에서







팔각정 위



아이리스가 피었다.



정상에 있는 이 건물의 용도가 뭘까?



감악산 정상비석은 다 마모되어 글자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으로 불리는데, 비의 형태가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와 흡사하여 진흥왕순수비로도 추정한다.

















임꺽정봉



양주방면





양주쪽



둘레길 돌 때 여기로 올라온 적이 있다.

















범륜사쪽으로 내려온다.



범륜사 탑











범륜사 대웅전



금강역사





출렁다리로 다시 내려왔다.











감악산을 올려다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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