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강화 마니산 24.11.01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강화 마니산 24.11.01

singingman 2024. 11. 1. 17:34
728x90

혼자 내 차로 가다.
정수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골짜기로 올라가서 단군로로 내려오다.
날씨가 흐려서 산 아래 경치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단풍이 절정이어서 아주 좋았다.
마니산은 빨간 단풍은 거의 없고 노란 단풍이 아주 좋다.
 
마니산은 우리 나라에서 기가 가장 센 산이라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마리산이라고 부른다.
마리는 머리의 고어라고 한다.
산정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하였다는 높이 5m의 참성단이 있다.
전국체전 할 때 이 산의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하기도 한다.

정수사에서 골짜기로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일단 능선에만 올라서면 암릉을 따라 걷기도 하고 8부 능선을 따라 큰 힘 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정수사쪽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암릉이 아주 멋지다.
한 20년 전에는 암릉의 능선을 따라 계속 걸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도중에 위험한 곳은 중간 중간에 올라가지 말라고 안내판을 붙이고 길을 막아 두었다.
걸을 수 있는 암릉만 걸어도 아주 멋진 길이다.
정상에는 오늘도 20대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다.
내려오는 길은 단군로라는 길로 처음 내려왔는데 아주 아름다운 길이었다.
오늘 산행 거리는 5.3km정도다.
시간은 2시간 50분 정도 걸렸다.
단풍도 좋고 길이 완만해서 걷기 참 좋았다.

정수사로 돌아올 때는 카카오 택시를 탔더니 요금이 12,400원이 나왔다.

전에 갔던 기록이다.
https://song419.tistory.com/m/41

강화 마니산 08-05-24 & 17-08-18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갔고 다음에는 윤선생님과 둘이 갔다. 윤선생님 부부랑 11시쯤 정수사로 올라가서 (입장료 1인당 2,000원) 2시간 반 정도 걸려서 마니산 입구로 내려와서 택시 10,000원주고 타

song419.tistory.com

빨간 선 따라 걸었다.

 
 

정수사 대웅전

정수사는 신라시대에 회정대사가 세우고 조선 세종대에 함허대사가 중창한 오래 된 절이다.


정수사에 단풍이 잘 들었다.



정수사로~단군로 5.3km를 걸었다



골짜기에 노란 단풍이 물들었다.

 
 
 

 




이 팻말 아래를 잘 살펴보면 자그마한 하트 모양의 돌이 있다.







단풍에 자꾸 눈길이 간다



능선이 보인다.



정수사와 함허동천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난다.



함허동천 내려가는 길



 


 
 
 

 
 
 



멋진 바위





흐려서 바다쪽은 희미하게 보인다.





멋진 바위 봉우리





20년 전에는 이 계단이 없었다.







이 산에는 팥배나무가 많다.



 
 

이런 멋진 암릉을 걷는다

 
 
 

 
 
 

 


철부지 진달래

 


이 계절에 보니 더 반갑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이런 암릉길을 걷는다.

 
 
 

 


정상까지 계속 이런 암릉이다.











산국은 향이 아주 좋다.



싸리나무 단풍







아래 두 장의 참성단 중수비 사진은 해설판 근처에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놓치고 못 찍어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가져왔다.









정상에 표지석 대신 표지목이 있다.







 





참성단



참성단 소사나무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젊은이들이다





 
 
 

 
 
 

우물은 뚜껑을 열어봤더니 말랐다







무등산에서 본 주상절리 같다.





여기서 단군로로 간다.



정상에서 6~7백 m는 계단길이다. 올라오는 사람들은 마지막에 곡소리 나겠다.





올라오는 사람들은 이런 계단길 6~7백m를 올라가야 한다.









앉아서 간식 먹고



내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어서 민망하다. 산 위에서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말라고 해서 그리고 양이 적어서 혼자만 먹었다.







단군로는 산길이 정말 아름답다.



대단한 소나무



 
 

남산 제일봉 강아지 바위가 생각난다.

 
 
 

 
 
 









길이 하도 아름다워서

 
 
 

 
 
 





다 내려왔다.

 
 
 

 
 
 





 







돌아오는 길에 이 집에서 아래의 평양 냉면을 먹었다.



정통 평양 냉면이고 맛있긴 한데 가격이 15,000원이다.시골에서 이렇게 비싸게 받으모 안 되제!

https://song419.tistory.com/m/4430

강화도 길상 면옥 24.11.01

마니산 등산하고 오다가 들르다. 전등사 근처 선두리에 있다. 메밀 가루 100%로 면을 만들어서 쫄깃하지 않고 잘 끊어진다. 육수는 정통 평양냉면 육수다. 육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나고

song419.tistory.com

'등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24.11.22  (1) 2024.11.23
파주 감악산 24.05.29  (0) 2024.05.29
가평 유명산 24.05.01  (1) 2024.05.01
영남 알프스(간월산)  (0) 2024.04.12
영남 알프스 09-10-24  (1)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