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봄이 왔어요 본문

카테고리 없음

봄이 왔어요

singingman 2022. 12. 22. 15:09
728x90

매년 이맘때면 봄이 왔는지 궁금해서 학교 뒷산을 올라간다.

봄이 왔는지 아닌지를 아는 방법은 봄꽃이 피었는지의 여부다.

오늘 점심먹고 갔더니 봄이 왔다.

산수유는 만개했고 개나리는 양지 바른 곳에 약간 피었다.

제비꽃은 예쁜 보라빛을 뽐내고 있고 수수꽃다리와 찔레는 연한 순을 내고 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풀꽃도 피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실감난다.

 

왕관같은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

 

 

 

 

 

찔레도 연한 잎을 내밀기 시작했다.

 

제비꽃은 아름다운 보라색을 자랑하고...

 

 

 

 

 

이 꽃도 봄마다 일찍 피는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어. 모야모에 물어봐야겠어.

 

광대나물

 

개나리도 피었다.

 

명자나무는 꽃망울이 부풀대로 부풀었다. 곧 터지겠다.

 

 

 

수수꽃다리도 잎이 벌써 이렇게 많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