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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문명 - 치첸이차 피라미드 본문

참고자료

마야 문명 - 치첸이차 피라미드

singingman 2022. 10. 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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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렝케 외에 치첸이차에도 훌륭한 마야 유적지가 남아 있습니다. ‘날아가는 뱀’이라는 뜻을 가진 치첸이차에도 정글의 한가운데 쿠쿨칸이라고 불리는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관측탑과 신전 등의 유적이 있습니다.

쿠쿨칸 피라미드는 동서남북의 각 방향마다 91개의 계단을 놓아 꼭대기의 팔자 지붕 신전에 이르도록 설계되었어요. 91개씩 4면은 총 364계단이고, 맨 꼭대기의 독립된 한 단을 합치면 365개의 계단이 됩니다. 일 년의 길이와 같은 것이지요. 마야 문명의 과학성이 입증되는 셈입니다. 치첸이차의 마야 유적지는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선정됐답니다.

마야 인의 인신 공양 풍습

마야 인들은 운동 경기를 해서 이긴 사람이 자신의 심장을 신에게 바쳤어요. 왕과 신하는 물론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리한 팀의 주장은 환호 속에 자신의 심장을 태양신을 위해 내어 놓았습니다. 또 인신 공양을 위해 포로 사냥을 했어요. 마야 인들은 해가 지면 어둠이 찾아오고, 태양이 다시 떠오르지 않으면 세상은 종말을 맞이할 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사람의 심장을 태양에게 바쳤어요.

펄펄 뛰는 심장을 올리며 사제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 태양신이여, 이 팔팔한 심장과 피를 드시고 기운을 얻어 내일 다시 우리에게 떠오르소서!”

심장을 올려놓던 차크몰이라는 석판 위에는 아직도 붉은 흔적이 남아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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