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12-02-17

오후 1시 15분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아차산성쪽으로 올라가다.

고구려와 관련이 많다고 곳곳에 뭔가를 만들고 써놨다.

아차산성은 많이 허물어져서 돌담이 좀 보이긴 하지만 보수가 필요하겠더라.

그리고 곳곳에 보루가 있어서 보호중이지만 사람들이 오르내려서 많이 허물어졌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고...

약 1시간 만에 아차산을 거쳐 용마산에 도착하다.

말이 산이지 동네 뒷동산이라서 정상석도 없고 동네 아이들이 놀이 삼아 오기도 한다.

용마산에서 다시 망우리 공동묘지 쪽으로 3Km 남짓한 길을 무덤사이로 지나가다.

망우리 쪽으로 내려가니까 송곡고등학교 쪽으로 가게 된다.

총 산행시간은 3시간 15분 정도 걸리다.

한강조망이 좋고 능선 오른쪽은 구리시고 왼쪽은 서울이다.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면 생태공원 팻말이 있어서 그것만 잘 따라가면 된다.

 

광나루역에서 출발

아차산에는 고구려 유적이 많다.

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용마산을 들러서 간다.

비석 옆 비문을 잘 읽어보세요. 아버지를 사랑한 자녀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