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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중학교 1-2반 가창 수업 본문

명지중학교

명지중학교 1-2반 가창 수업

singingman 2023. 1. 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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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학년 2반 아이들의 수업시간이 재미있다.
반응도 좋고 열심히들 한다.
내숭떨고 노래 안 부르는 반도 있는데 이 반 아이들은 매사에 열심이다.
학급 분위기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어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Major 그룹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이
반에서 기를 못 펴는 것 같다.
반이 이런 분위기만 되면 이런 학급은 뭐든지 잘 하게 된다.

옛날에 내가 초임 교사로 창현 고등학교에 있었을 때 우리 반이 그랬다.
교내의 모든 대회를 다 1등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가 하면 어느 해인가 우리 학교 1학년 남자 반 담임할 때 그 해 말썽꾸러기들은 전부 우리 반에 몰려서
아주 힘들었던 해가 있었다.
그 해는 정말 내 교사 기간 통털어서 가장 힘들었던 해였다.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었다.
특히 최모군을 중심으로 한 몇몇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그랬던 녀석들이 고등학교 진학하고는 스승의 날 제일 먼저 찾아왔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사랑의 특징가운데 처음과 마지막을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라고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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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2012년에 찍은 수업과 비교해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이 아이들은 2학년이어서 1학년보다 훨씬 활기차다. 노래가 그래서 그런가?

https://youtu.be/63OojHbhQ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