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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추사 김정희 유홍준 창비 2018년 582/598쪽 ~11/1 본문
추사의 일대기와 그의 작품들을 모으고 설명한 책
추사는 충청도 예산에서 태어났고 그의 증조부가 영조의 사위인 월성위 집안 출신이다.
왕실과 혼맥이 이어진 집안이다.
까도남 이미지가 강하고 평생을 그렇게 산 것 같다.
그의 일생은 그러니 금수저로 태어났고 말년에는 과천에서 보냈다.
큰 아버지 김노영의 집안에 양자로 들어가서 친아버지인 김노경을 떠나 월성위 집안의 종손이 되었다.
박제가에세 배웠고 평생 스승으로 모신다.
1809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었다.
그해에 호조참판이던 아버지 김노경이 동지사의 부사가 되어 자제군관 자격으로 연경을 다녀왔고 이때 옹방강, 완원등을 만나 교류하고 인정을 받는다.
정적들에 의해 제주도 유배생활을 8년 넘게 했고 돌아온 후에는 용산에 살다가 다시 북청으로 또 유배를 간다.
일년을 보내고 돌아와서는 과천에서 살다가 죽는다.
젊은 시절의 그는 자신감과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힌 젊은이로 보인다.
당시 청나라의 옹방강이나 완원으로부터 이미 인정을 받았으니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다.
제주 유배 이후 좀 부드러워지고 북청 유배 후에는 평범함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은 것 같다.
암행 어사 시절에 관리 김우명에게 벌을 준 악연 때문에 제주와 북청 유배도 가게 된 것 같다.
다산이 암행어사 시절에 벌 준 관리 때문에 오랜 기간 고통을 당한 것이 생각난다.
그는 금석학과 비문, 시서화에 능했을 뿐만 아니라 불교의 선지식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마지막에 그는 불자로 죽는 것 같다.
말년에 봉은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스님들과도 깊은 교류를 가졌다.
서예에 조예가 없는 나로서는 많은 글들을 보고도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
전예해행초서로 구분되는 많은 글씨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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