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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철원여행 12-11-07~08

singingman 2022. 11. 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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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부부와 이화섭 선생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11월 7일 학교에서 1시쯤 출발해서 구파발 전철역에서 두 부인을 태우고 의정부로 해서 용화동 op로 가다.
가는 길에 삼부연 폭포에서 인증샷을 하고 용화 저수지와 용화 감리교회를 거쳐서 OP로 차를 타고 올라가다
33년만에 간 op는 옛날과 많이 변했다.
타겟지역에 있던 공알바위도 포탄을 하도 많이 맞아서 다 닳아 없어지고 넙적바위도 이제는 넙적 바위가 아니다.
특히 사람이 안 다녀서 산길은 거의 없어지고 마을에서 op까지 찻길은 잘 되어 있어서 차타고 op까지 올라가다.
내가 잠도자고 근무했던 op건물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지 폐허처럼 되어 있다.
옛날을 생각하면서 도라지도 캐고 1시간 정도 있다 내려오다.
여기에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복주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다.
윤부장댁에서 준비한 김치찜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산책겸 나갔더니 달이 아직 뜨지 않아서 별이 서울에서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게 아름답다.
8인실 잣나무 방에서 5명이 자고 오늘 아침에 복주산 자연휴양림 근처의 등산로를 잠깐 돌면서 창출을 한참 캐다.
오는 길에 고석정을 이화섭 선생님이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고 해서 들렀더니 마침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서
철원쌀 20kg 짜리 두포를 110,000 원에 사다.
맛보기 음식들도 좀 먹고 철원에 있는 노동당사를 들르고 오는 길에 연천 근처에서 남의 집 배추밭에 남은 배추도 이삭을 한참 줍다.
장남매운탕에서 잡어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다.
근처에 있는 경순왕릉과 호로고루라는 일종의 옛날 방어진지에도 갔다오고 6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오다.

용화동 op3
Target
윤선생님이 캤다
저녁식사
고석정
철원 노동당사

돌아오는 길에 배추밭에서 이삭줍기
여기도 들르고
호로고루에서 바라본 임진강
삼부연 폭포


아래는 13-05-17의 기록이다.
최은호 집사님 부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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