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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해파랑길 18~16코스(포항 구간, 화진 해변~홍한 보건소) 19-05-01여행/해파랑길2019-05-03 06:40:54 본문

트래킹/해파랑길

해파랑길 18~16코스(포항 구간, 화진 해변~홍한 보건소) 19-05-01여행/해파랑길2019-05-03 06:40:54

singingman 2023. 2.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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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안개 많이 낌

 

6시 15분 모텔에서 출발 청진 1리에서 길이 끊어져서 고생했다.

포항은 인심이 참 사납다.

청진 3리에 왔더니 정자로 된 쉼터 문을 잠궈 놓고 다른 사람은 못 들어가게 해 두었다.

8시 10분 오도리 해변에서 빵과 두유로 아침 먹고 휴식

8시 30분 출발

오도리에서 칠포 가는 길은 국도로 올라가면 안된다.

해안선 따라 아름다운 둘레 길을 새로 잘 만들었다.

9시 30분 칠포해수욕장 도착

9시 45분 대구해양교육수련원 솔밭에서 휴식

10시 출발

바닷가에 모래 사장을 걸어야 하는데 모랫길을 걷기가 싫어서 산 위로 갔더니 한참을  헤매다가 해양로봇

복합 실증센터 앞으로 나오다

11시 45분 죽천 해변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

12시 출발

12시 50분 환호 공원 근처에서 점심식사 (날치알밥 10.000원)

1시 30분 출발

2시 영일대 도착

2시 25분 영일만 크루즈 앞에서 휴식

2시 35분 출발

3시 35분 형산 강가에서 휴식

3시 55분 출발

5시 남구보건소 버스 정류장에서 휴식

5시 10분 출발

6시 15분 동해면에 있는 에어 모텔 투숙오늘도 일부러 맞춘 건 아닌데 정확히 12시간 걸었다.(휴식시간 포함)

 

 

 

 

 

흥환 보건소에서 동해면 사무소까지 구간이 빨간색 길로 바뀌었다.

 

 

 

 

 

 

 

 

 

어제 밤에 이 모텔에서 잤다.(35,000원)

 

 

안개가 많이 끼어서 일출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바다가 제대로 안 보인다.

 

 

포스코는 회사가 크다 보니 수련원이 여러 곳에 있다.

 

 

 

 

 

안개 때문에 태양이 이렇게 보인다.

 

 

 

 

 

어느 펜션 앞에 이렇게 표시해 두었다.

 

 

 

 

 

 

 

 

 

 

 

이 동네도 장사가 영 안되는 분위기다.

 

 

 

 

 

이 길이 걷기가 참 좋다. 자전거는 국도로 올라가지만 도보객은 이 데크를 따라 갈 수 있다.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

 

 

도중에 이런 아름다운 쉼터도 있고

 

 

 

 

 

 

 

 

아래의 바위를 보라고 이렇게 쉼터도 만들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캠핑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칠포 해수욕장

 

 

 

 

 

 

 

 

 

 

 

 

 

 

갯완두 노란꽃

 

 

 

 

 

 

 

 

 

 

 

이 사진 오른쪽 바닷가 따라 와야 하는데 나는 왼편 산길 따라 오느라 길이 없어서 힘들었다.

 

 

북진하는 사람은 이 정자에서 오른편 바닷가로 내려가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도시의 포장도로를 한참 따라간다.

 

 

영일만의 북쪽 입구다. 멀리 희미하게 포철이 보인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은 작은 물고기를 한마리 잡았다.

 

 

해녀들이 해초를 건져 올리고 있다.

 

 

           개구리들의 합창이 대단하다.

 

 

 

바다를 벗어나 산길을 잠깐 걷는다.

 

 

 

 

 

 

 

 

 

 

 

죽천에서 알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영일만 건너 포항제철이 보인다. 걸어보니 12시간을 꼬박 걸어야 영일만을 돌아 호미곶에 갈 수 있다.

 

 

 

 

 

 

영일대 - 포항시가 도심 가운데 시민들의 휴식처를 잘 만들었다. 마치 포항의 해운대 같은 분위기다.

 

 

 

 

 

 

 

 

 

 

 

포철에 자꾸 눈이 간다.

 

 

영일대 해변과 해수욕장

 

 

영일대 앞 길가에 이런 조각상이 많다.

 

 

데크길을 조성해서 포장도로 보다는 걷기가 좀 편하다.

 

 

 

 

 

 

길가의 조형물들

 

 

 

 

 

 포항시가 장미를 종류별로 길가에 참 많이 심었다.

 

 

 

 

 

 

 

 

 

 

 

 

 

 

 

 

 

 

 

 

 

 

송도에 들어왔다. 여기는 형산강이고 강가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레국이 예쁘게 피었다.

 

 

형산강변에 골프장을 만들었다.

 

 

이팝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 이 나무를 보면 이강선 아카시아가 자꾸 생각난다.

 

 

포철에 왔다.

 

 

 

 

 

피라칸다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길가에 이팝나무가 많다.

배고프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무를 특별히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나무의 꽃이 쌀을 닮았는데 이 꽃이 쌀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해면에 있는 이 모텔에서 오늘은 자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