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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 비봉 - 사모바위 2013-05-01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진관사 - 비봉 - 사모바위 2013-05-01

singingman 2022. 11. 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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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5월 1일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일찍 끝나고 교장선생님 이하 14분의 선생님들이 산행하다.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을 제외한 9분의 선생님들은 불광중학교 앞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음식이 다 팔리고 없단다.

옆에 있는 한식집에서 가정식 백반을 간단히 먹고 산행을 하다. 

진관사 앞에 주차하고 2시경 출발해서 5시쯤에 내려오다.

진관사뒤 슬랩지대를 통과해서 향로봉과 비봉이 나눠지는 삼거리에서 비봉으로 올라가다.

좀 가파르긴 해도 산행하는 재미가 있고 특히 지난 토요일에 진달래가 아몬드만한 몽오리만  맺혀 있었기 때문에 오늘쯤 만개했으리라 기대하고 올라갔더니 역시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비봉근처에서 비가 좀 내리긴 했지만 금방 그쳐서 덥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사모바위에서 준비해간 간식들을 먹고 응봉 능선으로 내려오다.

이 진관사 능선과 응봉 능선을 처음 오는 분들이 계셔서 아주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취한 모습들이다.

산벚꽃도 수줍게 피어있고 응봉능선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쪽의 경치가 아주 오묘하다.

산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지고 철쭉이 피기 시작했다.

김병원 선생님이 기차화통같은 숨소리를 내면서도 쳐지지 않고 잘 따라오시고 이화섭 선생님은 역시나 성격대로 휑하고 제일 먼저 가버렸다.

윤부장님이 뒤에서 여선생님들을 잘 보호하면서 모시고 오고 교장선생님은 오랜 산행경험이 있는 베테랑 티가 난다.

다들 힘들어 하면서도 산에 취해서 아주 좋은 산행을 하고 돌아오다.

내려오는 길에 예수인 교회 윤권성 집사님이 올라오고 있어서 만나다.

시간이 일러서 저녁은 각자 집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bye~~하다.

 

진관사 뒤 슬랩지대

 

 

김병원 선생님은 오랜만의 산행이겠다.

 

행정실 3인방

 

마음 좋은 웃음 웃는 교장 선생님

 

 

 

 

 

니까지 13명

 

 

 

 

 

 

 

 

 

 

 

 

 

 

 

 

물 한잔 하고

 

 

 

 

 

 

 

 

 

 

 

 

 

 

 

 

 

 

 

 

 

돼지 바위로 하산

 

 

 

 

 

 

 

사모바위

 

 

 

 

 

 

 

 

 

 

 

 

 

 

 

 

 

 

14명이네

 

 

박공주

 

 

 

 

 

 

 

 

 

 

 

 

 

 

 

 

 

 

 

산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