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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 연세대 대강당 본문

음악회, 전시회 ,공연

Opera 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 연세대 대강당

singingman 2024. 11. 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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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들이 1 년간 준비해서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연세대 음대 학생들이 출연하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도 마찬가지다.
연세대 대강당은 음악회장으로는 적합하지는 않았다.
학생들이 하는 오페라여서인지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들이 기존 성악가들처럼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풋풋한 느낌이었다.

모차르트의 코믹 오페라이지만 교훈을 주는 부분도 있다.
제목처럼 여자들에게 군에 간다고 속이고 자기들이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서 그 여자들을 시험한다.
여자들은 유혹에 넘어가지만 결국 서로 이해하고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줄거리다.
6명의 출연자가 1인 2~3역을 한다.
바리톤 1명과 주인공 소프라노, 테너가 각각 2명씩이고 하녀가 1인 3역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