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예고 19회 정기 연주회 아람누리 25.05.23

몇 년 전에 인천 예고 정기 연주회도 본 적이 있는데 고양 예고 아이들이 상당히 잘 한다.
물론 OB들이 많이 들어 있지만 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으로서는 상당히 잘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독주자들도 기대 이상으로 잘 한다.
플룻, 클라리넷, 피아노 솔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나 OB가 상당히 많은 것 같았다.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일 트로바토레의 대장간의 합창,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그리고 베르디의 아이다에서 개선 행진곡을 합창했다.
위 세 곡은 무난했는데 마지막 개선 행진곡은 고등학생들이 하기에는 좀 벅차 보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합창을 들으니 시원했다.

고양 예고에는 음악과 외에도 미술, 무용, 연기, 실용음악등 많은 과가 있다.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를 할 때는 무용과 학생들이 나와서 발레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