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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 관음봉 - 묘봉) 10.10.23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속리산 (문장대 - 관음봉 - 묘봉) 10.10.23

singingman 2022. 10. 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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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둥글이네 부부, 산죽 이대장과 함께 06시에 백석역에서 만나서 윤부장 차로 가다.
08시45분 속리산 주차장을 출발해서 문장대-관음봉-묘봉앞 4거리를 거쳐 15시 55분에 원점회귀하다.
7시간 10분이 걸렸다.
문장대에서 관음봉 가는 길은 41년만에 개방된 길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도중에 위함한 코스가 몇 곳 있었지만
무사히 갔다.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훌륭했다.
들르지도 않은 법주사 입장료가 3,000원(나쁜 놈들- 저희 땅 통과하는 통행료 내라는 이야기겠지?)이고 단풍나무가 속리산에도 상당히 많다.
특히 노란 단풍잎이 적단풍에 못지않게 많다.
이 동네는 대추가 특산물이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북진묘 관람기에 보면 이미 1,780년대부터 보은의 대추가 특산물인 것을 알 수 있다.
사과도 상당히 많이 나고.
내려와서 먹은 버섯 부침개가 맛이 좋았다고 다들 한마디 한다.
1인당 비용은 25,000원씩이고 윤부장이 계속 운전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이대장의 이빨이 하도 좋아서 돌아오는 길에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내가 전혀 모르는 세상을 사는사람들도 많다.

속리산도 단풍이 좋은 산이다. 아직 단풍이 조금 덜 들었다
물과 단풍이 잘 어울린다.
물고기가 하도 많아서
이 사진 보니 청송 주산지가 갑자기 생각난다.
바위 위에서도 사는 나무는 소나무뿐인가 하노라
이 길은 몇차례 올라간 적이 있다.
문장대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저 위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 있다.
산죽이 많다
북한산 돼지바위가 생각난다

관음봉을 지나 묘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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