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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승가사 14-01-11 2015-08-12 16:54:40 본문

Temple tour

북한산 승가사 14-01-11 2015-08-12 16:54:40

singingman 2022. 12. 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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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뭉칫돈 시주를 했는지 돈으로 쳐 발랐다.

교회고 절이고 너무 화려하면 경외심보다는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저럴까 하는 측은한 마음이 든다.

이 절의 9층 석탑과 화강암으로 된 계단들은 멋있긴 하지만 아름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진리를 찾는 소박한 사찰의 모습이 아니다.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탑과 계단들이다.

저 탑 안에 청빈하게 살라고 가르친 부처의 사리를 양심에 거리낌없이 넣을 수 있을까?

그리고 신도들에게 뭐라고 가르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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