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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고 이어령 선생님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 가운데 한분이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이면서도 겸손하고 무엇보다 창의성이 누구보다 뛰어난 분이란 생각이 든다. 늦게라도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인간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삶으로도 모범을 보인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tv에서 임종을 앞둔 그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죽음을 앞두고 천국으로 가는 사람의 담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떻게 죽음의 과정을 건너가는 지 온전한 정신으로 똑똑히 바라보겠다는 의미의 말씀이 아주 가슴에 와 닿았다. 이 책은 그의 강연을 모은 책이다. 언제나 해박한 그의 지식이 강연에서 느껴지고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이대장 둥글이 부부 윤선생님과 함께 가다. 상봉산, 낙가산, 해명산 세개의 산을 종주한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오르락 내리락이 심하지 않다. 진달래가 피어서 상큼한 산행이었다.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갔고 다음에는 윤선생님과 둘이 갔다. 윤선생님 부부랑 11시쯤 정수사로 올라가서 (입장료 1인당 2,000원) 2시간 반 정도 걸려서 마니산 입구로 내려와서 택시 10,000원주고 타고 다시 정수사로 와서 점심은 일산 와서 청수 냉면 먹고 (3시쯤인데도 사람들이 번호표들고 기다리고 있어서 우리도 대기번호표 받아서 기다리다 먹었다.)윤선생님 사모님이 주는 나물 얻어가지고 집으로 오다.

우리 나라에서 진달래가 가장 아름다운 산이다. 여수 영취산이나 다른 몇몇 산들도 좋긴 하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큰 군락을 가진 산으로는 으뜸이다. 능선 전체가 진달래로 덮여있는 군락지가 여러 곳 있다. 백련사나 청련사쪽에서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힐만큼 대단한 진달래의 장관을 보게 된다. 해마다 진달래 축제하느라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다. 대중 교통은 좀 불편하다.

혼자 내 차로 가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북한강의 모습이 아주 멋지다. 산을 한바퀴 돌면 문배마을까지 갈 수 있고 거기서 보리밥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폭포도 있고 폭포 상류에는 아름다운 연못이 있다.

금요일밤(13일) 산죽 산악회 따라가서 05시쯤 천황사 위 주차장에서 주작1봉으로 올라가서 주작2봉 작천 소령-덕룡산-동봉-서봉을 거쳐 소석문으로 내려오니 11시였다. 도중에 준비해 간 아침을 먹는데 햇반을 덮히지 않고 먹을려고 했더니 도저ㅣ 먹을 수 없었다.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목포에 와서 낙지 회덮밥을 먹었는데 이 때 준 고동을 2개 먹었는데 이것 때문인지 배탈이 났다. but arrived home at p.m7 무박산행으로 출발했으니 밤중에 산행을 시작했고 도중에 아래와 같은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두개의 산을 가야 하는 코스여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다리에 쥐가 좀 나기도 했고 힘들었다. 남해안에 있는 산들은 그리 높지는 않으나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산행에는 별 문제..

06시 집을 출발해서 08:20분에 관청리 큰골로 올라가다. 11시 정각에 중봉에 도착했는데 산 아래와는 달리 눈이 와 있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추워 죽는줄 알았다. 가을 산행을 준비해갔는데 산 위는 겨울이었다. 내려오는 길은 애기봉으로 가다가 관청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데 너무 가파르고 사람들이 안 다녀서 그런지 낙엽만 싸여있고 길이 거의 묻혀버렸다. 내려오다 물가에 혼자 앉아서 점심을 먹고 01시 40분 승용차 세워둔 자리로 원점회귀하다. 경기 제일봉이라는 높이 외에는 특별히 내세울 것은 없고 주위에 명지산 연인산 석룡산등이 보여서 큰 산이라는 느낌은 든다. 화악산은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서 정상은 못 가고 옆에 있는 중봉을 갔다온다. 추운 겨울에 혼자 별 준비 없이 가서 좀 고생했다.

하목사와 둘이 함께 가다. 태수하고 둘이 산을 가기로 하고 전철 오빈역에서 만나서 태수차로 보리산을 가다. 그런데 이 산에 골프장이 생기고 사람들이 별로 등산을 안 하고 하면서 등산로가 없어졌단다. 보리는 불교 용어로 최상의 깨달음을 말하는데 菩提(보제)라 쓰고 보리로 읽는다. 이것은 보제라는 발음이 여자의 성기를 생각나게 만들기 때문에 수행하는 스님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보리로 읽는다. 지난 달에 다녀온 사람의 블로그를 보고 갔는데 골프장 직원이 등산로가 없어졌다고 해서 그럼 다른 산으로 가자 하고 간 산이 중미산이다. 오래 전에 윤교감 부부와 함께 우리 부부가 함께 간 적이 있다. 선어치 고개에 차를 세우고 고개에서 바로 치고 올라가니 아주 가파르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던 하목사가 능선까지는 억..

명지중 교사 산악회에서 함께 가다. 모처럼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갔다. 선생님 열 세분이 렌트카로 함께 가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엄청 심하다고 어제 뉴스에 나왔는데도 용감하게 다들 잘 다녀오다. 유명산은 그리 큰 산도 아니고 산행 출발지점이 높은 고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유명산은 근처의 가장 높은 산인 용문산에서부터 그 가지가 뻗어나와 중미산 통방산을 거쳐 화야산 - 고동산으로 가는 줄기와 중미산에서 가마봉 - 매곡산으로 가는 줄기가 있다. 둘다 남한강에서 그 줄기가 끝난다. 오늘 우리는 선어치 고개 - 소구니산 - 유명산 - 유명산 계곡 - 유명산 휴양림으로 내려오다. 놀멍 쉬멍해서 4시간이 걸리다. 20여년전에 휴양림에서 능선으로 올라갔다가 계곡으로 내려올 때..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가다. 길을 잘못 들었지만 전화위복이 되어서 가파른 길로 올라가지 않게 되었다.

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몽덕산- 가덕산 - 북배산 - 계관산을 이어서 걷는 산행이다. 교통이 불편해서 계관산에서 내려온 후 택시 타고 처음에 차를 세워 둔 몽덕산으로 돌아가다. 택시도 회사에서 출발해서부터 우리가 있는 곳까지 오는 요금을 다 받는다. 계관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낙엽 때문에 미끄러워서 좀 힘들었다. 4개의 산을 한번에 걷지만 그리 길지 않은 산행길이다.

윤춘식 선생님과 둘이 가다. 스승의 날이며 놀토인 아침 7시 백석역에서 윤부장, 이대장, 나, 둥글이네 부부, 재희네 부부 7명이 출발하다. 이 산은 몇년전 이화섭 선생님이 건강했을 때 윤부장이랑 셋이서 명지폭포 쪽에서 올라간 적이 있었다. 09시경 가평군 하면 상판리 장재울에서 산행 시작하다. 10시경 귀목고개 도착하고 11시경 명지 제 3봉 도착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1시경 명지산 정상 도착하다. 다시 3봉으로 돌아와서 내려갈 때는 애재비 고개로 해서 상판리로 다시 내려가다. 아직 산 위에는 진달래도 다 피지 않았다. 하지만 산 색깔이 초록과 어우러져서 아주 아름답다. 내려오는 길에 이대장이랑 다른 사람들은 참나물이랑 취나물등을 뜯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오후 4시경 원점 하산하다. 갈때는..

아내와 둘이 내 차로 가다. 정상 영봉 직전에 있는 계단이 정말 힘들었다. 아내는 네발로 올라갔다. 가파른 산이다. 하지만 충주호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