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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3~32코스(삼척,동해 구간, 묵호역~덕산 해변 입구) 19'-2/13 본문

트래킹/해파랑길

해파랑길 33~32코스(삼척,동해 구간, 묵호역~덕산 해변 입구) 19'-2/13

singingman 2023. 2. 2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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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수)

 

11시 45분 묵호항 출발

1시 25분 동해에 있는 한식부페에서 점심 식사

1시 55분 식당에서 출발

3시 22분 추암 촛대바위 도착

7시 10분 호텔 들어오다.

7시간 반 정도 걸었다.

 

34구간 갔다온 이후로 미세먼지와 다른 팀들과 노느라 해파랑길을 걷지 못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다시 걷는다.

백수가 더 바쁘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일산 터미널에서 8시 차타고 동해에 와서 묵호가는 시내버스 타고 지난번에 멈췄던 묵호항으로 가다.

묵호 시내를 지나동해를 거쳐 맹방 골프장에 있는 Seaspovill이라는 숙소에서 묵다.

동해시내뿐만 아니라 임해공단이 동해안에 상당히 많다.

동해나 삼척도 공단이 아주 많다.

동해 시 연안에는 아마도 시멘트 공장으로 보이는 공장들과 규모가 큰 공장들이 많이 보인다.

해군 1함대 사령부 근처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해파랑길을 약간 돌아가는 바람에 맛있는 한식 부페집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가다.

 

추암 촛대바위는 한 20여년 전에 학교 선생님들과 왔던 기억이 있다.

해파랑길 지도는 오십천을 따라 삼척시내를 돌아서 나오게 되어있는데 들어가지 않고 삼척교 사거리에서

삼척교를 건너버렸더니 죽서루를 놓쳤다.

다음번에 삼척까지 버스를 타고 올테니까 그때 다시 들러야겠다.

지도를 무시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맹방에 왔더니 시골이라서 모텔도 없고 민박들도 겨울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 집들도 있고 영업하는 집은

터무니 없이 비싼 요금을 요구해서 골프장에 있는 숙소에서 55,000원 주고 잠 자다.

여기는 치솔이나 간단한 화장품도 없고 온돌방이다. 

방이 너무 뜨거워서 요를 2인분을 다 깔고 잤다.

피곤해서 너무 일찍 잠들었더니 밤 2시에 잠이 깨서 한참 뒤척이다 다시 잠이 들었다.

삼척에는 준경묘와  영경묘 그리고 좀 민망한 느낌이 드는 해신당 공원이 있지만 해파랑길 코스에

들어있지 않아서 그냥 지나간다.

다음에 따로 와 봐야겠다.

 

 

 

 

 

 

 

 

 

양양 고속도로 홍천 휴게서에서 바라 본 모습

 

 

 

 

 

묵호항에서 해파랑길 따라 걷는다.

 

 

 

바다에는 연안 경비대 함정이 있다.

 

 

 

 

 

 

 

 

 

 

 

방풍림을 복원한 모양이다.

 

 

 

 

 

해안을 따라 철길이 계속 함께 간다.

 

 

 

 

 

매화가 탐스럽게 피었다.

 

 

 

 

 

 

 

 

 

 

 

 

 

 

 

 

 

 

해변을 지나 이 계단을 통해 산으로 올라간다.

 

 

피라칸서스?

 

 

 

통합측 교회로 보이는 동해제일 장로교회가 엄청 큰 교회다.

 

 

 

바로 바닷가에 골프장이 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겠다.

 

 

 

 

 

 

해군기지 때문에 주민들이 고생이 많았다.

 

 

 

6,000원짜리 점심 치고는 아주 훌륭했다. 제육볶음도 있고

 

 

지하에 있는 이 식당에서 먹었다.

 

 

 

동해항

 

 

전천이라는 하천이다.

 

 

 

전천을 따라 걷다보면 이 만경대가 오른편 산 위에 있다.

 

 

 

 

 

 

 

 

 

올라온 길로 다시 내려가지 말고 만경대 지나 계속 능선길을 따라가면 내려가는 길이 있다.

 

 

만경대에서 내려오면 왼편에 이 호해정이 있다.

호해정 왼편으로 올라가면 해파랑길이 이어진다.

 

 

 

 

 

 

 

 

 

 

 

 

 

 

 

 

 

 

 

 

 

증산 해변. 멀리 삼척 솔비치 호텔 & 리조트가 보인다.

 

 

추암 해변

 

 

이 바위가 그 유명한 촛대바위

 

 

 

 

 

 

 

 

 

 

 

 

 

 

아래 단원의 그림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능파대&nbsp;<금강사군첩> &nbsp;김홍도 1788년 견본담채 30*43.7cm&nbsp; 개인소장

 

 

 

 

 

 

 

 

 

 

 

 

 

 

 

 

 

 

 

 

 

 

 

 

추암을 뒤돌아보면 이렇게 보인다.

 

 

 

 

 

 

 

 

 

 

 

이사부 공원

 

 

 

 

 

내부는 리모델링 중이라 들어갈 수 없었다.

 

 

아까 해변에서 봤던 솔비치 앞을 지나간다.

 

 

 

 

 

삼척해변

 

 

 

 

 

 

 

 

 

 

 

후진항은 더 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물고기는 음수대

 

 

 

 

 

 

 

 

 

 

 

 

 

 

 

 

 

군인들이 고생한다.

 

 

 

 

 

 

바다에 정자를 지었다.

 

 

 

 

 

 

 

 

삼척항

 

 

 

 

 

시내가 온통 대게집이다.

 

아래 사진은 지난 번에 왔을 때 들르지 못했던 죽서루와 삼척 시내 사진을 2/27에 와서 다시 찍은 사진이다.

죽서루는 삼척의 압권이다.

보물 제 213호 죽서루

 

오십천

 

 

 

 

 

 

 

 

 

 

 

 

 

 

 

 

 

 

 

오십천변에 산책로를 잘 조성했다.

 

 

 

 

 

 

실직군왕릉도 죽서루 위에 어디 있는데 시간 때문에 가지 못했다.

 

 

 

 

 

 

 

 

 

 

 

 

 

 

 

 

 

 

 

 

 

 

오십천을 건너면 이 둑방길을 걸어야 한다.

 

 

 

 

삼척에서 흔히 볼 있는 공장 풍경이다.

 

 

 

 

 

 

 

 

 

 

 

 

맹방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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