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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1~30코스(삼척,동해 구간, 덕산 해변 입구~절터골) 19'-2/14 본문

트래킹/해파랑길

해파랑길 31~30코스(삼척,동해 구간, 덕산 해변 입구~절터골) 19'-2/14

singingman 2023. 2. 2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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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목)

 

8시 15분 호텔에서 출발

10시 15분 근덕 농공단지에서 휴식

눈이 그쳤다

왼쪽 발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생겼다

10시 27분 출발

11시 15분 궁촌항에서 식사

11시 45분 식당에서 출발

12시 58분 황영조기념공원 도착

1시 20분 7번 국도 옆 공원에서 휴식

1시 30분 출발

2시 용화 버스 정류장 도착

2시 26분 삼척행 24번 버스 탑승

3시 40분 삼척 종합터미널에서 일산행 버스로 출발

6시간을 채 못걸었다.

 

어제 밤에 푹 잘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오고 있다.

눈을 맞으면서 걷는 길이 아주 즐겁다.

미리 눈비에 대비해서 갔기 때문에 걷는 데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숙소에서 나와서 눈을 맞으면서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좋다.

하지만 두 시간 정도 걸었을 때 오른발을 삐끗했다.

그래서 내일까지 걷기로 한 예정이 오늘로 끝났다.

전에 왼발을 삐었는데 그동안 오른발에 너무 힘을 주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오른발을 삐었다.

그래도 바로 포기하지는 못하고 30구간은 다 걷기로 하고 계속하다.

다행히 31구간과 30구간은 거리가 짧다.

그래서 30구간 시작점인 용화에서 오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다.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내리고 있다.

 

 

어제 묵은 숙소

 

 

 

 

 

 

 

 

 

 

 

 

 

 

아무도 걷지 않은 이 길을 걷는다. 춥지만 아주 기분이 좋다.

 

 

바다에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마읍천을 따라 한참을 걷는다. 건너야 하는데 건너지 않았더니 천변둑을 따라 계속 간다.

 

 

 

 

 

 

 

 

봄에 오면 벚꽃이 아주 좋겠다.

 

 

 

 

 

여기를 지나서 조금 더 가다가 발목을 삐끗했다.

그래서 못 걸을까 봐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잠깐 쉬고 다시 걸을 수 있었다. 

 

 

 

 

 

 

 

대형 축사들이 많다.

 

 

 

 

 

 

 

 

 

 

 

 

 

 

 

 

 

 

 

 

이 고개 이름이 사래재

 

 

 

 

 

 

 

 

궁촌해변 가는 길에 이런 간판이 여럿 있다.

 

 

궁촌 해변에서  된장찌개로 점심 먹다. 8,000원 주인 아주머니와 아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었다. 공양왕 무덤이 이 식당 바로 뒤에 있다.

 

 

고양시와 여기에 있는데 어느게 진짜인지 잘 모른다고.

 

 

 

 

 

이성계에게 두 아들과 함께 죽었다고...

 

 

 

 

 

 

 

 

 

 

 

 

 

 

궁촌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원평해수욕장

 

 

 

 

 

 

 

 

 

 

 

 

 

 

 

 

 

초곡해변

 

 

 

 

 

 

 

 

이 바위가 미륵 삼존불 바위란다.

 

 

 

 

 

 

 

 

문암해변

 

 

초곡항

 

 

이 집 바라보고 오른편 산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야한다.

 

 

황영조가 초곡사람인 모양이다.

 

 

황영조 기념관 내부

기념관 내부

 

 

 

 

 

 

 

 

 

 

 

 

 

 

 

 

 

바르셀로나 마라톤 코스 모형

 

 

 

 

 

 

 

 

기념관 앞에 기념 공원도 있다.

 

 

 

 

 

오륜마크 있는 집이 황영조의 집인 것 같다.

 

 

 

 

 

 

 

 

 

 

 

 

 

 

여기도 매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용화재에서 바라본 용화해변

 

 

 

 

 

 

 

 

오늘은 여기까지만 온다.

 

 

 

 

 

삼척 종합터미널 시간표

 

 

집에 오는 길에 양양 고속도로에 있는 양양-인재간 터널이 하도 길어서 서울 방향 터널의 길이는 10,965m, 양양 방향 터널 길이는 10,962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내린천 휴게소

 

 

 

이 터널 안에는 운전자가 졸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도솔라솔' 소리등 다양한 소리와 불빛이 있다.

 

 

집에 돌아왔더니 동백이 피었다.

 

 

영산홍도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