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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19-07-17

singingman 2023. 3. 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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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단기 Mission trip 중 들르다.

이태준(李泰俊, 1883~1921)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몽골의 마지막 왕 복드 칸을 치료한

어의로도 활동했다.

당시 몽골은 러시아의 입김이 강했다.

몽골이 러시아의 말을 잘 듣지 않자 러시아인들은 몽골을 아예 없애버리려고 했다.

성병에 걸린 창녀들을 귀족등으로 속여서 몽골 왕실로 보냈다.

이 때문에 당시 몽골 왕실은 80% 가까운 사람들이 성병에 걸렸다.

이때 이태준이 그들을 치료해 주어서 최고 훈장까지 받고 라마교의 영향이 큰 동네이니 거의 활불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몽골은 병이 나면 라마교 승려들이 미신에 가까운 의료활동을 했기 때문에 세브란스에서 서양 의술을 배운 그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독립운동가로도 많은 활동을 했고 당시 여운형도 그의 업적을 높이 치하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여운형은 1921년 가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원동민족혁명단체대표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러시아로 가던 중 고륜에 체류하게 되었다. 이 때 몽골인들이 성산(聖山)으로 부르던 고륜의 남산(南山) 건너편 구릉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던 이태준의 묘를 찾았다. 여운형은 앞서 소개한 「몽고사막 여행기」에서 “이 땅에 있는 오직 하나의 이 조선 사람의 무덤은 이 땅의 민중을 위하야 젊은 일생을 바친 한 조선청년의 거룩한 헌신과 희생의 기념비였다”라고 이태준을 애도했다. 여운형의 여행기는 이태준의 묘가 있었던 사실과 그 위치를 전해주는 유일한 기록이다.

 

안타깝게도 이태준은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미친 남작(Mad Baron)’ 운게른에게 38살의 젊은 나이에 살해되었다. 

 

아래는 다음 백과사전에 기록된 그에 관한 글들이다.

 

 

이태준

 

이태준

"이 땅에 있는 오직 하나의 이 조선 사람의 무덤은 이 땅의 민중을 위하야 젊은 일생을 바친 한 조선청년의 거룩한 헌신과 희생의 기념비였다." 이태준(李泰俊, 1883~192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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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태준이 미국에 있는 안창호에게 보낸 편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