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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간단테그치늘렌 라마 사원 19-07-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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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간단테그치늘렌 라마 사원 19-07-18

singingman 2023. 3.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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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미션 트립 중 들르다.

라마 불교와 우리 나라 불교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었다.

 

사진을 찍었는데 실수로 사진을 폴더째로 날려버렸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아래의 사진들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가져왔다.

여러 곳에서 가져와서 출처를 정확히 밝히기가 어렵다.  

 

 

사원 정문

 

멀리 보이는 전각이 본전인 듯하다.

 

입장료를 받지만 내부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면 7,000 투그렉을 따로 내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사월 초파일에 자주 볼 수 있는 아기불.  '천상 천하 유아독존'이 생각나는

 

 

우리 나라 절처럼 사천왕상이 입구에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구지? 힌두신이나 금강역사인가?

 

 

     절 구내에 있는 불교 학교 - 내가 갔을 때는 이 건물 앞쪽에서 학생들이 의식에서 사용하는 듯한

        티벳 호른인 둥첸 연주와 춤 연습을 하고 있었다.

 

 

 

티벳 호른 둥첸

https://blog.naver.com/w5065/221140790454

 

[라닥순례길] 둥첸 부는 스님들...

틱세곰파 법당 옥상에서 둥첸을 부는 스님들... 둥첸은 큰 행사나 법회를 알릴 때 부는 나팔이다. 이날도 ...

blog.naver.com

 

 

라마 사원의 스투파는 우리 나라 불탑과는 구조가 많이 다르다.

 

 

 

원래는 사리가 들어갔던 곳에 귀중한 보물을 넣는 모양이다.

우리 절의 보개, 보륜에 해당하는 부분이 보이고 13 단계로 된 깨달음으로 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법륜과 사슴이 보인다.

 

 

 

 

 

 마니차는 참 편리한 도구다.

                            이 원통을 한바퀴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은 공덕을 쌓는다고 하니

                            얼마나 편리한가?

 

 

 

 

수인으로 보아서는 아미타 전법륜인인데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니 관음불이라고 되어 있다.

높이가 26.5m이고 구리에 금도금이라고 한다.

관음 보살을 부처로 격상시킨 것도 이상하고 손에 들고 있는 지물도 정병이 아니고 보관에는 화불도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보니 팔이 4개다.천수관음을 대폭 간소화한 건가? 

정병대신 주전자와 접시를 들었다.  

중국으로 전파된 불교와 티벳이나 네팔로 간 불교가 많이 달라진 모양이다.

우리는 불상 좌우에 협시불이나 협시 보살이 있지만 여기는 이 불상 자체가 보살이다.

이 불상 앞 좌우에 다른 보살 한 명과 금강역사가 한 명 있었다.

 

 

 

 

 

김제 금산사 미륵전의 대불이 생각날 정도로 엄청나게 큰 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