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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정관정요 오긍 저 김원중 역 글항아리 639/662 7/28~8/6 2013-07-18 본문

독서

정관정요 오긍 저 김원중 역 글항아리 639/662 7/28~8/6 2013-07-18

singingman 2022. 11.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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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으로 되어 있으며 군주의 통치에 관해 위징과 방현령 두여회등이 많은 간언을 하고 태종은 받아들인다.

당태종의 정관의 치를 칭소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책이다.

고구려에 관한 기록을 보면 연개소문을 제압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고 백성은 물이고 군주는 배와 같다고 한다.

물은 매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이 있다.

용의 역린을 건드리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면서 간언의 어려움을 또한 말하고 있다.

나라의 흥망은 음악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음란한 음악을 삼갈 것을 말한다.

 논어에 "興於詩,立於禮,成於樂이라하여 [詩는 인간의 진솔한 내면을 표현하며  樂에서 모든 인간의 심성이 완성된다]고도 했다.

낙문군과의 로맨스로 유면한 사마상여의 야기도 나온다. 법은 관대하고 간략해야 한다.

군주와 신하는 충성과 예절로 서로 대해야 한다. 사람이 초지일관하기는 참 어렵다.

당태종도 처음에는 조심하고 절약하고 절제했지만 후에 사치하고 사냥을 좋아하고 간언을 듣지 않다가

그래도 위징의 10가지 간언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왜 중국인들이 정관의 치를 칭소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