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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2021-09-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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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2021-09-11

singingman 2023. 5. 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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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초닷샛날부터 열흘까지 도시의 달이 이렇게 아파트 숲 사이에 떠 올랐습니다.

누가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소설가 이병주도 이 말을 인용한 적이 있다.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褪於日光則爲歷史, 染於月色則爲神話
퇴어일광즉위역사, 염어월색즉위신화)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태양은 객관적인 역사를 만들고 달은 주관적인 신화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