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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고도(達磨古道) 22-02-14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달마고도(達磨古道) 22-02-14

singingman 2023. 5.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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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아내 둘은 미황사에서 놀고 남자 둘만 둘레길을 걷다.

달마 고도는 달마산 밑동을 한바퀴 도는 길로 전체 거리는 17.74km이다.

우리는 도중에 도솔암 올라갔다 오는 시간 35분을 포함해서 5시간 15분이 걸렸다.

달마산의 아름다운 암릉과 완도쪽 남해를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총 6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해남군이 기념품도 준다고 해서 스템프도 다 찍었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 아주 좋았지만 물 한병으로는 부족해서 끝날 무렵에는 가져간 배가 없었으면 힘들뻔 했다.

동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있고 다양한 나무들이 많다.

너덜구간이 많이 있지만 길을 잘 만들어서 걷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미황사 왼편 불썬봉 올라가는 등산로쪽으로 가다가 등산로로 가지 않고 산허리를 계속 돌아서 다시 미황사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안내판은 계속 미황사까지 남은 거리를 표시해주고 있다.

안내판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이 길은 완만해서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

길을 만드는 사람들이 아주 정성스럽게 길을 만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돌을 쌓아올려서 그 위에 흙을 덮기도 하고 너덜 지대는 납작한 돌들을 가져다가 걷기 편하게 만들었다.

 

 

미황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서 미황사 왼편 시계 방향으로 트래킹을 시작한다.

 

 

 

 

 

미황사 천왕문

 

 

이 지도의 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 돈다.

 

 

아내를 포함한 두 여인은 기념사진만 찍고 미황사에 남는다.

 

 

 

 

 

 

 

 

이런 편안한 길이 계속된다.

 

 

둘레길 전체를 중장비 같은 기계의 도움없이 손으로 다 만들었다고 한다.

 

 

등산로는 오른편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직진한다.

달마산도 오래 전에 윤선생님과 둘이서 등산으로 왔다 간 적이 있다.

 

 

 

 

 

이런 너덜지대가 아주 많다.

달마산은 화산폭발로 형성된 산이라고 한다.

 

 

창현고등학교 교목

 

 

 

 

 

동백이 피고 졌다.

 

 

 

 

 

달마산은 암릉이 아주 아름다운 산이다.

 

 

너덜지대를 많이 만난다.

.

 

이런 임도도 있다.

이 길은 남파랑길의 한 구간이기도 하다.

 

 

구실잣밤나무는 참나무의 한 종이다.

 

 

 

 

 

 

 

 

 

 

 

 

 

 

너덜지대를 이렇게 잘 닦아서 걷기 좋게 만들어 두었다. 참 고마운 일이다.

 

 

 

 

 

역광에 사진이 이상하다.

.

 

 

 

 

우리 나라 대부분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이 팻말을 계속 볼 수 있다.

 

 

 

 

 

덩굴 식물이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고 있다.

 

 

 

 

 

 

 

완도가 보인다.

첫번째 스템프 포인트

 

 

 

아름다운 남해

 

 

 

 

 

윤선생님은 야생난을 관찰 중이다.

 

 

 

 

 

두번째 스템프

 

 

 

 

 

 

 

 

 

 

 

 

 

 

망개나무 열매

 

 

 

 

 

 

 

 

달마산 능선이 이렇게 보인다.

 

 

 

 

 

 

 

 

 

 

 

 

 

 

 

 

 

 

 

 

 

 

 

난의 새로 돋아난 꽃대가 두개나 보인다.

윤선생님 말에 의하면 난은 뿌리가 수직으로 깊이 내려가지 않고 지표면을 따라 옆으로 뻗는다.

그리고 뿌리가 공기를 좋아해서 잘 살펴보면 뿌리근처에 공기 구멍이 있다고 한다.

 

 

 

세번째 스템프

 

 

 

 

 

 

 

 

망개열매

 

 

 

이렇게 돌을 쌓아서 길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네번째 스템프

 

 

네번째 스템를 지나면 산을 오른쪽으로 이 지점에서 돌게 된다.

능선이 많아서 여러번 실망한다.

 

 

 

 

 

5번째 스템프

 

 

삼나무 숲

 

 

 

 

 

 

 

여기는 조림을 했다.

 

 

편백 숲

 

 

 

 

 

여기서 도솔암으로 올라간다.

350m밖에 안 되지만 엄청나게 가파르다.

지친 상태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짧은 거리지만 아주 힘들다.

 

 

 

도솔암 올라가는 계단길

 

 

 

 

 

 

 

 

 

 

 

도솔암 아래 삼성각

 

 

 

 

 

도솔암

 

 

 

 

 

 

 

 

 

 

 

 

 

 

 

 

 

 

 

 

 

 

 

 

 

 

 

 

 

 

 

 

 

 

 

 

 

 

 

 

 

 

 

 

 

 

 

 

 

 

내려오면 이제 끝까지 편안한 길이 계속된다.

 

 

 

 

 

 

 

 

 

 

 

마지막 6번째 스템프

 

 

 

 

 

 

 

 

 

 

 

 

 

 

 

 

 

 

 

 

 

 

 

미황사로 돌아왔다.

 

 

미황사 대웅전

 

 

스템프를 완성했다.

 

 

 

 

 

 

 

 

달마상

 

 

 

 

 

 

 

 

 

 

 

 

 

 

천왕문에 윤장대가 있다.

 

 

 

 

 

 

 

 

 

 

 

 

 

아래는 윤선생님이 보내 준 사진들

 

 

 

 

 

 

 

 

 

 

 

 

 

 

 

 

 

 

오대산 상원사 달마상

 

 

고성 신선사 달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