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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당일치기 조선여행 트래블레이블 note & knot 2024년 359쪽 ~10.20 본문

독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트래블레이블 note & knot 2024년 359쪽 ~10.20

singingman 2024. 10. 2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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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문화 유적들을 설명한 책.
5대 궁궐과 종묘, 박물관, 정동, 성북동, 북촌, 남산, 서울역,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등을 다루고 있다.

해가 지는 인정 때 성문을 닫으며 28번의 종을 치고 해가 뜨는 파루 때 성문을 열며 33번의 종을 친다.
28은 밤하늘의 별자리 수이고 33은 당시의 세계관에서 33천을 의미한다.

왕이 즉위할 때 입는 옷을 구장복이라 하고 머리에 쓰는 관을 면류관이라고 한다.
구장복은 9 가지 각기 다른 무늬가 박힌 옷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상의에 5 가지 무늬,  하의에 네 가지 무늬가 있다.
상의에는 용, 산, 불꽃, 꿩, 술잔의 무늬가 있고 하의에는 수초, 쌀, 도끼, 아자형으로 적힌 글자 불 무늬다.
면류관은 면과 구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왕궁의 금천은 '건너가는 것을 금하는 물길'을 의미한다. 세종은 이를 백성과 왕의 사이를 막는 것이라 여겼고 '영원히 건널 수 있는 다리'라는 뜻의 영제교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세종 때 시작한 양로연은 80세가 넘은 노인들을 초대해서 왕과 함께 축하하고 즐긴 행사다.
천인 중에서 100세가 넘은 사람들은 면천까지 해주었다.

아시아의 정치 질서 안에서 황제는 5개의 발톱을 가진 오조룡을, 조선과 같은 제후국의 왕은 네 개의 발톱을 가진 사조룡을 상징한다. 하지만 대원군의 지시로 지은 근정전에는 7개의 발톱을 가진 칠조룡을 사용했다.
정확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