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1~2코스 24.12.16

전철로 도봉산역으로 가다.
돌아올 때는 당고개역에서 이촌역까지 와서 백마역으로 왔다.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창포원이 나오지만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편에 있는 지하도를 건너가야 한다.
그러면 창포원이 나오고 둘레길이 시작된다.
1~2코스는 수락산과 불암산 아래를 걷는다.
대략 12km정도 된다.
산길 12km를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니까 힘은 좀 들었다.
등산에 비하면 아주 쉬운 길이지만 둘레길로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간식도 눈 때문에 앉기도 불편하고 춥기도 해서 걸으면서 먹고 거의 쉬지 않고 걸었더니 4시간 걸렸다.
눈이 와서 날씨는 흐렸지만 걷는 재미가 참 좋았다.
1코스보다 2코스가 좀 더 힘이 든다.
아마 1코스를 걸어서 힘이 빠진 후에 계속 걸어서 그럴 수도 있다.
도봉산역을 출발할 때는 도봉산이 오른쪽에 잘 보이고 계속 걸으면 1코스 끝날 때까지 왼편에 수락산이 보인다.
2코스는 불암산 아래를 잠깐 걷는다.

서울 둘레길은 21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는 6.3 km이고 나는 2시간이 조금 덜 걸렸다.

2코스는 5.4km이고 당고개역 까지 가야 하니까 6km정도 될 것 같다. 2시간 걸렸다.

2번 출구로 나와야 편하다

창포원은 서울 둘레길 안내센타를 겸하고 있다.

창포원은 겨울이어서...

상도교로 중랑천을 건너간다.

이 다리 이름이 상도교

앞에 수락산이 보인다.

수락산으로 올라간다.

별로 가파르지는 않지만 계단이 많이 있다.

이 안내판을 따라가면 된다.

산사태 방지용?

전망대 1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멋진 릿지가 있다.

1코스 끝나고 2코스 시작점

2코스는 계단이 더 많다.

포장도로를 만나서 다 온 줄 알고 좋아했는데 또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불암산 아래 전망대

외곽 고속도로 불암산 터널

이 안내판에서 목적지가 900m밖에 안 남아서 좋아했는데 또 산으로 올라간다.

2코스 끝지점

3코스 갈 때 이 다방끼고 우회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