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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1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이세욱 역 열린책들 2011년 437쪽 ~06.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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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1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이세욱 역 열린책들 2011년 437쪽 ~06.26

singingman 2025. 6. 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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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때문에 읽게 되었다.
그의 소설 '개미'가 워낙 인상적이어서 작가의 이름만 보고 이 책을 선택했다.
'뇌'와 '신'도 특이했다.

이 책은 추리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다.
줄거리는 2권까지 다 읽어야 쓸 수 있겠다.

유머와 웃음을 주제로 한 추리소설이다.
한 인기 코미디언이 갑자기 죽었다.
심장마비로 공식 발표되었지만 여주인공인 견습 기자  뤼크레스는 이 죽음이 살인이란 것을 알고 이지도르와 함께 이 죽음을 조사한다.

녹색 나무 상자 안에 무슨 비밀이 들어 있고 프로브라는 유머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는 100만 유로를 받지만 시합에서 지는 출전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사살당한다.
BQT, GLH등의 암호가 무슨 뜻인지도 2권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것 같고 녹색 나무 상자를 두고 두 세력이 목숨을 걸고 싸운다.

이 책에 나온  영국 유머 하나
남자의 넓적다리에 매달려 있으며 전에 종종 쑤셔 본 구멍을 자꾸 쑤시려고 하는 물건은 무엇일까?
정답은 열쇠.

1187년 살라딘 장군이 이끄는 무슬림 군대가 예루살렘에 쳐들어온다. 기독교인들은 학살되거나 추방당한다. 무슬림들은 성전 기사들이 기독교 세력의 가장 뛰어난 기사들이라 여기고 포로가 된 성전기사 300명을 공개적으로 처형한다. 살아남은 성전기사들은 성전과 보물궤를 이스라엘 북부 아코로 옮긴다.
하지만 이 도시도 다시 무슬림의 공격을 받고 1291년에 함락된다.
성전기사들은 가장 가까운 기독교 세력인 키프로스로 도망친다.
도피 중에 성전기사단의 총장으로 선출된 자크 드 몰레는 기사들을 이끌고 키프로스에서 프랑스로 간다.
성전 기사단의 잇단 군사적 패배는 기사단의 위신을 떨어뜨린다.
성전 기사들이 기독교 순례자들을 더 이상 지켜줄 수 없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미남 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프랑스 왕 필립 4세가 보기에 성전 기사단은 이제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경쟁 세력일 뿐이다. 성전 기사단관은 무수한 영지와 전설적인 <보물궤>를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필립 4 세를 비롯한 여러 군주들에게서 받기로 되어 있는 빚도 적지 않다.
그때 법무 대신 기욤 드 노가레가 행동에 나선다.
그는 한 성전기사가 자기들의 음란한 성행위에 관해 자백했다고 주장하면서. 미남왕 필립을 설득하여 프랑스의 모든 성전 기사들을 체포하게 한다.
이 대대적인 체포 작전은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에 실시된다.
13일의 금요일에 관한 미신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