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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안단테 칸타빌레 김호기 좋은 인상 2009년 초판과 2쇄 280쪽 ~07.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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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안단테 칸타빌레 김호기 좋은 인상 2009년 초판과 2쇄 280쪽 ~07.10

singingman 2026. 7.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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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부산시향 단원으로 있던 저자가 손가락에 이상이 생겨 시향을 사퇴하고 이탈리아로 가서 바이올린 제작을 공부하고 그후 바이올린 제작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렸다.
음악을 했는데 글도 아주 잘 쓴다. 감성이 풍부해서인지인지 공감이 잘 되고 단숨에 다 읽었다.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이 비올라 주자로 오케스트라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에 이상이 생겨 결국 오페라의 유령이 되는 스토리가 생각났다.

저자는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을 아주 섬세하게 잘 기록했고 부산 사람이지만 무뚝뚝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애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의 장면은 나도 눈물을 흘리며 읽었다.
감동적인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