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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문명의 실크로드를 걷다 장준희 저 청아출판사 2012년 471쪽 9/27~10/5 2014-10-05 14:57:19 본문

독서

문명의 실크로드를 걷다 장준희 저 청아출판사 2012년 471쪽 9/27~10/5 2014-10-05 14:57:19

singingman 2022. 11.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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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5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의 도시와 문화를 다룬 책이다.

카자흐스탄은 나머지 4나라를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큰 국토를 가지고 있다. 이 나라들과 그 아래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합쳐야 카작만한 나라가 될까? 한반도의 12배 크기이다. 왼쪽으로 아랄해와 카스피해에 접해있고 아래에 왼쪽에는 우즈베키스탄, 오오른쪽에는 키르기즈스탄이 있다. 발하쉬 호수가 이 나라에 있다.

수도는 아스타나이고  유목민의 후예들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산에서 내려온 북부의  시르강에서 남부의 아무르 강 사이에 형성된 나라다. 강을 다르야라고 한다.

이 강들 덕분에 중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농업이 발달한 나라이다. 타쉬켄트가 수도이고 오아시스지역이다.

키르기즈스탄은 비쉬켁이 수도이고 고산지대와 많은 호수들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평균해발 2,700m인 이 곳에서 아무르 강과 시르 강이 발원했다. 산악 국가이니 유목을 주업으로 삼고 있고  가장 유목민적인 나라라고 말한다. 카작과는 형제관계의 나라다.

타지키스탄은 두산베가 수도이고 파미르 고원이 이 나라에 있다. 불교문화의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고 중앙 아시아의 심장이라고 할 수있는 판지켄트라는 도시가 있었는데 아랍의 침공으로 파괴된 도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쉬하바드가 수도이고  이곳은 좋은 말 생산지로 유명하다.

말을 워낙  아끼고 신앙하기까지 한다. 천마(天馬), 혹은 오구즈 말로 지칭되고 아할테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멀리 달릴 수 있는 말이고 물없이 카라쿰 사막을 사흘에 건널 수 있다고 한다.

추위와 더위 다 잘 견디고 무거운 짐을 싣고도 잘 견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