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알리스터 맥그래스 저 정성희.김주현 공역 도서출판 린 2013년 291/310 10/31~11/12 2014-11-12 08:11:00

 

과학과 신학을 공부한 저자가 양쪽을 균형있게 설명하려고 애쓴 책.

진지한 과학자와 신학자들은 한 쪽을 무시하는 발언을 잘 하지 않는다. 물론 프로이트나 리차드 도킨스같은 극단적인 인물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3대 기념비적 논쟁을 소개한다.

1. 코페르니쿠스와 갈리레오의 태양계.

2. 뉴턴,기계적 우주와 이신론

3. 다윈과인류의 생물학적 기원

위의 논쟁들중 1번만 보면 성경이 틀리고 과학이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성경을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

문자 그대로 볼 것인가? 상징적으로 해석할 것인가?

저자는 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한 당시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러면 해석에 많은 차이가 생긴다.

과학도 상보성 이론처럼 하나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빛이 파장이냐 입자냐하는 문제는 양쪽의 설명이 다 있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4부로 된 마지막에는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간단히 소개했는데 토런스와 판넨베르크 그리고 폴킹혼과 클레이턴의 견해가 인상적이다.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