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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그랜드 투어 설혜심 저 웅진 지식하우스 2013년 366/410 10/18~10/28 2014-10-28 14:53:20 본문

독서

그랜드 투어 설혜심 저 웅진 지식하우스 2013년 366/410 10/18~10/28 2014-10-28 14:53:20

singingman 2022. 11. 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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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던 2~3년 걸리는 그랜드 투어를 설명한 책.

뒷부분은 오늘날의 관광과 여행에 관한 부분도 있다.

당시 영국인들은 로마와 파리를 가장 보고싶어해서 이 곳을 중심으로 했으며 베네체아나 이탈리아의 도시들도 좋아했다.

돌아오는 길에 독일이나 저지대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여행규모는 귀족들의 자제들은 개인교사나  하인들을 동반했고 외국의 문물을 보고

지식이나 생각에 발전이 있기도 했지만 아직  10대 후반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좋지 않은 외국의 풍습에 물들거나 외히려 좋지 않은 습성에 불드는 경우도 많았다.

성적으로 왕성한 나이니 이런 문제도 많았고,

상류계층들에게는 한 때는 이것이 유해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어학연수 보내는 것처럼 많이들 갔다. 

심지어는 당시 옥스포드나 캠브리지 대학의 교육이 부실해서 아예 대학을 안 보내고 그랜드 투어를 보내는 부모들도 있었다.

그러니 자연히 좋은 여행 안내서들도 나왔고   코스모폴리탄으로 거듭나는 한 방법이 되기도 했다.

엘리트 교육의 필소코스로 여겨지기도 했고 실제로 정치와 외교에 그랜드 투어에서 배운 지식과 인맥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엘리트 관광에서 대중관광으로 나중에는 바뀌고 기간도 2~3년에서 며칠로 바뀌면서 오늘날의 관광여행으로 바뀌게 된다.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본래 이름은 카를로 마리아 미켈란젤로 니콜라브로스키다. 당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고그랜드 투어에서도 아주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의 폐활량은 트럼펫 주자와 소리 오래내기에서도 이길만큼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였다.

"어느날 아침 깨어보니 유명해져 있었다"는 바이런의 말은 포르투갈, 그리스,그리스를 여행하고 쓴 그의 장편 서사시 '차일드 해럴드의 편력' 덕분에 생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