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고 방문 2015-05-16 21:28:04

처음으로 정식 교직을 시작한 창현고를 갔다오다.

함께 처음으로 교직을 시작한 정치숙 선생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수원 간 김에 창현고를 들르다.

교가비가 있어서 내가 작곡하고 설립자가 작사한 교가비를

볼 수 있었다.

설립자 취향 때문에 교가가 좀 군가같긴 하지만 특이하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김철환 교장, 한종혁 교감, 홍승표 선생등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서 좋았지만 특히 우무길 선생을 만나서 반가웠다.

국전에서 조각으로 대상을 받은 우무길 선생의 작품을 한 점 얻어오다.

창현고 전경

 

내가 가르쳤던 1학년 아이들이 졸업하면서 학교에 남긴 교가비 - 재호나 성대등의 말에 의하면 이 교가도 우여곡절이 많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