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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련사 16-03-24 본문

Temple tour

서울 백련사 16-03-24

singingman 2022. 12.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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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는 옆 동네에 있는 봉원사와 함께 태고종의 명맥을 이어가고있는 봉원사의 말사라고 한다.

용혁이 외할아버지인가가 이 절의 유력한 스님이라고 들어서 각별한 관심이 있다.

예전에 정화라는 이름의 이 절 스님의 딸을 담임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선암사의 예에서 보듯이 태고종 스님들이 조계종의 기세에 눌려서 별로 힘을 못쓰고 있는 느낌인데 어떤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절 올라가는 길에 피어있는 민들레가 예쁘다.

 

일주문 앞에 이 승탑들과 그 옆에는 시주를 많이 한 사람들로 보이는 공덕비의 주인공들이 나란히 서있다.
이 절은 서방정토 백련사라고 많이 불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미타불이 둘이나 있다.

 

 

범종각 옆에는 불전사물을 모아두었다.

 

 

 

 

 

 

 

이 기구의 용도는 무엇일까? 운판보다는 깊고 큰 소리가 날 것 같은데, 두께로 보아서는 징이나 공보다 높은 소리가 날 것 같다.   쇠북(金鼓)이란다.  물어봤더니 이렇게 알려주었다.

 

 

 

 

 

 

 

 

 

 

 

 

 

절들에 전각이름과 그 안에 있는 불상들이 맞지 않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여기도 무량수전안에 대웅전에 있을 문수보현보살이 앉아있다. 배경에 대웅이 앉아 있어서 그 앞에 있는건가?

 

 

 

 

 

 

 

작년에는 없던 관음보살상이 하나 더 생겼다.

 

관음보살 왼쪽에는 선재동자?

 

쌍사자 석등

 

약사불이 아주 소박하네.

 

 

 

홍매가 피어있다.

 

 

 

 

 

 

 

이 사람들은 언제 명부에서 극락으로 가지?

 

이상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독성각이 따로 떨어져 나가고 관음전이 같이 있다. 옆에 원통전은 따로 있는데, 아마도 시주한 불상이나 탱화들을 버릴 수 없어서 이런 이상한 구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산신 얼굴이 상당히 희극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관음전은 아마도 이 탱화 때문이 아닐까 추측된다.

 

 

 

나반존자가 아주 자그만하다.

 

무량수전에 있는 아미타불이 더 금빛 찬란한 것으로 봐서 새로 조성한 것인 모양이다. 무량수전 아미타불은 웃고 있는데 여기는 상당히 근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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