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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 석굴암 16-01-27 본문

Temple tour

경주 불국사 & 석굴암 16-01-27

singingman 2022. 12.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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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과 함께 학교 교직원 연수 답사겸 경주를 가다.
먼저 석굴암을 들렀다가 불국사까지는 걸어서 내려가면 2.2km정도의 거리다.
그런데 중들이 돈에 독이 올랐는지 입장료를 너무 비싸게 받는다.
절에 갈 때마다 돈 아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자기들이 그 절 지을 땅을 산 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절 지은 것도 아니면서 입장료를 너무
비싸게 받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 보수할 때는 문화재청이나 정부 기관으로부터 돈 받아 보수하면서 입장료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지도 못하고,
석굴암과 불국사는 입장료가 각각 5,000원씩이다. 경주 시민만 공짜고 다른 사람들은 돈 다 내란다. 경주 사람들한테는 욕 안먹겠다는 얄팍한 욕심 아닐까?
석굴암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대단하고 석굴의 과학적인 건축이 대단하겠지만 그렇다고 불상 달랑 하나 있는 석굴 보여주면서 5,000원씩이나 받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불상이 있는 석굴은 유리로 막아놓았으면서도 사진도 찍지말라고 한다.
돈을 5,000원씩이나 받으면서 도대체 왜 사진도 못찍게 하는거지? 열이나 빛 때문에 불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닌데...
더 우스운 일은 석굴암 입구에 큰 범종을 하나 만들어 달아놓고 그것 한번 치는데 1,000원씩 내라고 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종각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막는다. 이런 돈에 환장한 중님('님'의 모음이 ㅣ가 아니고 ㅗ가 되어야겠다.)들...
불국사에는 석가탑이 지금 보수중이다. 이 공사를 입장료로 한다면 돈 내는 것이 덜 아깝겠지만(어떤 돈으로 하는 것인지 나는 모르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하여튼 이렇게 돈 밝히다가 언젠가 중들이 한번 험한 꼴을 당할거다.
아래 사이트에 문화재 관람료를 비롯해 불교에 지원하는 세금에 관한 글이 있어서 복사해 봍여두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1120235

이 종각에 범종이 있다.

 

이 종 한번 치는데 1,000원씩 내란다.

 













이 건물 안에 들어가면 석굴이 있다. 석굴 안에는 아래 부처가 앉아있고,

 

사진을 못 찍게해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퍼왔다.

 



석굴암 바로 아래 수광전에 이 아미타불이 있다.

 

석등이 아주 아름답다.

 

이게 석굴암이다. 왜인들이 손대지 않았으면 유리로 막고 건물로 막고하는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귀중한 문화재이긴 하지만 입장료가 해도해도 너무 비싸다. 중들은 나름대로 또 할 말이 있겠제?

 

석굴암 입구에서 토함산 정상은 30분이면 올라갈 수 있겠다.

 



이 종 친 돈으로 정말 불우 이웃을 돕나? 설령 돕는다 하더라도 꼭 이런 방식으로 도와야 하나?

 









다리에 이름이 없다. 뭐 극락교나 해탈교 같은 이름이 있을 법도 한데,

 

천왕문 들어가기 전에 이런 아름다운 연못이 있고 연못 안에는 인공섬이 있다. 우리 전통정원 양식이다.

 

 


 


 


 


청운교 백운교 이 사진이 불국사의 압권이다.



 

 

 


 


 


 


 

 

 


 


 

극락전에서 대웅전가는 문



 

 
 
불국사 대웅전 천정에는 동물들이 많다.
용맹정진을 상징하는 코끼리와 지혜의 상징인 사자 그리고 힌두교에서 지혜의 상징인  가네샤가 타거나 데리고 다니는 쥐가 있다.  

코끼리

 

코끼리와 사자

 

 
 

 

 


 

 

원래 이 돌사자가 4마리 다 있었다고 하는데 왜인들이 가져가고 하나만 남았다고 T,V 어떤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다. 10원짜리 동전에 있는 탑에 이 돌사자가 불상이라고 이상한 소문이 난 적도 있다.경주 국립 박물관 마당에 있는 모사품에는 돌사자가 4마리 다 있다.

 

 

 

 


 

 

 

 

 

 

 


 

 

천수관음 후불탱화가 아주 화려하다.

 

 

 

 

 

 

 


 


 

 


 


 

 

이 돼지에 관한 설명이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 할미도 산다'(노승대 저)라는 책에 나와 있다.


 


당간지주가 두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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