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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악 기 법 원 리 - 빳사지오(PASSAGIO) 퍼온글
이 용어는 통로라는 이탈리아어입니다.
성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분야에 대해 완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빳사지오는 음역의 중간과정입니다.
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낼 수 있는 전체 음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 4개의 음이 자리하는 영역입니다. 이는 발성에 있어서 명백한 변화가 일어나는 곳으로 특별한 테크닉을 필요로 합니다.
테크닉 없이 이 영역에서 무리해서 소리를 계속내면 소리를 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빳사지오를 찾아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음계를 느리고 여리게 노래해 올라가다보면 빳사지오에 처음 들어가는 지점에서 목소리가 약간 긴장될 것입니다. 이곳이 빳사지오 영역으로 들어가는 첫 음역이 됩니다. 여기서부터 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통상 4도 정도위로 이동한 후 고음지대에서 풀립니다.
예를 들어, 소프라노와 테너는 D(파)음을 전후해서, 메조소프라노와 바리톤은 B(레)음을, 알토와 베이스는 이보다 한두음 아래에서 4도 정도가 이 영역이 될 것입니다. 모든 성악 소리에는 빤사지오(중간음역)이 있습니다. 위의 빳사지오 영역은 개인의 차가 있긴하지만 반드시 있습니다. 테너라 하더라도 육중하고 풍부한 성량을 가진 사람은 더 낮은 중간음역에 빳사지오가 있습니다.
지도교사는 연습자를 상행음계에서 노래하게해서 정확하게 최초로 긴장이 일어나는 곳을 찾아 내면 다은 그래프를 만들어 적용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사실 빳사지오를 통과해서 지나가면 노래하기란 전문가의 반열에 들어선 성악가들에게도 항상 도전이 됩니다.
여기에 무지하면 실수일 뿐만아니라 목소리를 버리게 됩니다.
이 영역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만 하면 좋은 성악적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만일 이 부분의 소리가 절제없이 막 ‘질러대는’소리를 내면 지속적으로 고음을 노래 하기란 불가능 합니다. 나쁜 성악적 습관은 이를 남용한 결과인데,중간 음역을 적절히 훈련시킬 때만 그 습관들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성악가가 그 부분을 너무 열린 위치에서 또는 너무 닫힌 위치에서, 아니면 너무 무겁게 또는 너무 가볍게 부른다면 많은 문제점들에 부딪히게 될것입니다. 균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유일한 방법입니다.
빳사지오 영역을 찾았습니까?
아마 확신은 안서지만 대략 이쯤이라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제부터 빳사지오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상부음계로 노래해 올라가서 빳사지오로 생각되는 음역으로 들어갑니다.
High Voice uh eh uh ih uh
Passagio uh e u
Low Voice ah a oh e u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음을 위의 표대로 상부로 약간 이동합니다. 목소리가 약간 걸립니까 목이 좁아지는 느낌과 함께 ... 레가토방식으로 노래하는것에 유의하고 조그만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다음, 주요모음들을 다 사용해 봅니다. 참을성이 있어야겠죠?
e나 u 같은 모음은 변하지 않으니까 길잡이 음으로 사용하면 되겠구요,
문제는 ah, a, oh 같은 음들입니다.
소리가 변하는 영역을 통과해 가면서 음계를 부드럽게 불러내는데 도움이 되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요,
먼저, 빳사지오의 위치를 찾고 거기서 아래 음계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이미 여러번의 연습을 통해 빳사지오영역에서 모음이 너무 열려있으면 문제가 된다는 것을 경험했으므로 이 부분에 맞게 톤을 좁혀진 상태를 유지해서 다시 빳사지오로 복귀하는 연습이 그것입니다.
uh모음으로 빳사지오에서 아래 음게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ah로 시작해서 내려갈 때는 좋았는데 다시 올라오려니 그 ah를 그대로 끌고 올라오면 원래의 빳사지오 음계에서 목에 무리가 가면서 발성이 안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넓적한 물건이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원용 호스에 소방용 호스를 연결시키려고 하는 것과 같지요. 작은 정원용 호스는 여기에 강압적으로 밀려 들어오는 소방용 호스의 물량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ah에서 다시 올라올때 톤을 닫아주면 되겠네요. 그런데 ... 이 모음폐쇄나 이동의 원리를 적용할 때 상식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너무 심하게 닫지말고 유연한 음계를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만큼만 좁히십시오. 극단적인 것은 성악연습에 있어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약간씩만 수정해서 고쳐나가야지 한번에 지나치게 해서 역효과만 납니다.
England라는 단어중에서 ng부분에 해당하는 "ㅇ"발음은 음계 전반에 걸쳐 유연한 음계를 이끌어내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연습은 네 부분으로 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음계"d"음부터 높은"d"음까지 올라갔다 다시 원래음까지 돌아오는 연습입니다. 'yeng'이라고 노래하면서 '옝'의 "ㅇ"에서 길게 끕니다.이때 여리게 노래하야 합니다.
이때 빳사지오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톤과 호흡 지탱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낄겁니다. 이런 변화들이 일어날 때 그냥 변화가 일어나게 두십시오.
두 번째로, 같은 방법으로 "d"음에서 높은"d"음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이번엔 "yeng-uh"라고 노래합니다. 역시 여리게만 노래하야 하고,아마도 음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될텐데요, 처음 연습에서 보다는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ng'는 집중점이자 통제의 수단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로,같은 방법으로'yeng'을 노래하는데, 'ng'에서 길게 끌고 포르테로만 노래합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좀 더 통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ng'소리만 사용하도록 주의하십시오.
네 번째로, 'yeng-uh'로 노래하면서'uh'에서 길게 끄는데, 포르테로 노래합니다. 빳사지오를 쉽게 통과하는 아주 응축된 "uh"모음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순서로 4단계의 연습을 모두 합니다.2개의 여린 연습은 기준을 잡는 역할이고, 쉽게 빳사지오의 변화들을 찾아 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포르테의 연습곡들은 매끄러운 레가토여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배 부위를 유심히 관찰하면 의식적으로 호흡지탱을 위한 노력 없이도 우리는 편하게 호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호흡하듯이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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