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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상사 17-01-13 본문

Temple tour

서울 길상사 17-01-13

singingman 2023. 1.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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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이 대일관광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필기시험이 있어서 데려다 주고 마침 근처에 있는 가보고 싶었던

길상사를 들르다.

순전히 이 절은 법정 스님 때문에 관심이 있는 절이다.

물론 이 절 건물과 땅을 기증한 전 요정 여주인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간혹 사진으로만 보던 길상사를 가 보고

싶어서 다녀오다.

오늘 마침 눈이 많이 와서 돌아올 때 눈길이 걱정되어 오래 머물지는 못하다.

 

주차장은 절 입구 왼편 뒤에 있다.

 

절 입구

 

 

 

들어가서 절 입구를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이다.

 

'맑고 향기롭게'라는  이 글이 절 안 여러 곳에 있다. 이 절의 분위기와 무엇을 중시하는지 보여준다.

 

 

 

 

 

 

 

如是我聞 : 천주교 신자인 조각가 어느 교수가 이 관음상을 만든 것이라고  들었다.    관음보살이 점점 여성화하고 있는데 천주교인이 만들다 보니까 마리아상과 거의   흡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천주교와 불교가 요즘 아주 잘 지내고 있으니까 의도적이었겠지.

 

 

 

 

 

요정 건물이 이런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니 건물로서는 최상의 변신이다.

 

 

 

아미타불 옆에 지장보살과  아미타불 옆이니까 하나는 대세지 보살인가? 이 절은 지장보살이 상당히 위력이 있는 것 같다. 옆에 지장전이 크게 있는 것을 봐서도. 극락전 안에 들어갔더니 신도들과 한 스님이 기도하고 있었는데 너무 엄숙해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퍼왔다.

 

 

 

 

 

 

 

눈 내리는 절집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이 7층 석탑도 퍼왔다.

 

이 느티나무는 보호수다. 이런 나무가 몇 그루 있다.

 

 

 

 

 

 

 

창덕궁에 온 것 같다. - 요정 시절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일반인을 위한 선방이다.

 

 

 

 

 

 

 

 

 

 

 

 

 

 

 

 

 

 

 

 

 

 

 

 

 

 

 

 

 

 

 

 

 

 

 

 

 

 

 

김영한이라는 사람이 이 절의 건립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진도 내가 찍을 수 없어서 퍼왔다.

 

 

 

 

 

지장전 앞 마당의 연못이 얼었다.

 

지장전 쪽에서 바라본 극락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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