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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무주 덕유산 12-01-14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무주 덕유산 12-01-14

singingman 2022. 10.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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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따라 윤부장과 함께 가다.

10시 반에 안성 칠연계곡 입구에서 출발해서 동엽령에 12시 10분 도착하고 점심을 먹은 뒤 1시에 향적봉을 향해 가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마치 가을에 대청봉 가는 길 만큼은 아니었지만 가다 쉬다를 반복해서 3시에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하다.

정상 100M 아래에서 향적봉까지 계단에 사람들이 빈틈없이 줄을 서 있어서 우리는 정상을 포기하고 바로 백련사쪽으로 해서 삼공리로 내려가다.

5시 10분에 주차장 도착해서 제일회관이라는 식당에서 저녁먹고 후미를 기다려서 7시 반에 서울로 출발하고 11시 땡에 집에 들어오다.

눈이 최근에는 많이 안 와서 나무에는 눈이 전혀 없고 정상 능선 등산로에는 눈이 많아서 발이 빠질정도였다.

안성 칠연계곡입구-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 대피소-백련사- 삼공리로 내려오다.

멀리 보이는 장쾌한 산능선들이 마음을 시원하고 탁 트이게 만들어준다.

산행 시작점
송계삼거리
아름다운 덕유산
이 산을 종주해야지.
정상 올라가는 길에 인파가 엄청나다.가을에 대청봉 올라가는 사람들 같다.
우리는 삼공리로 내려간다
백련사 심우도
김시습이 아니네.

아래는 향적봉에서부터 12-05-05에 종주한 기록이다.
이날은 다리에 쥐가 나서 아주 힘들었다.
향적봉 -동엽령 - 남덕유산 - 영각사로 내려왔다.

곤돌라 타고 향적봉은 공짜로 오른다.
향적봉 올라가기 전 설천봉
정상에 인증샷 하려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냥 패스
갈 길이 멀어서, 남덕유산을 향해 출발!
이 구간이 융단으로 덮힐 때가 있는데....
이 능선길을 저 끝까지 오늘 다 걷는다.
동엽령
갈 길이 멀어 그냥 패스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무룡산을 향해 go!
여기서 밥 먹고
삿갓골재를 향해 다시 출발!

오르내림이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긴 거리여서 다리가 아프다.
대피소에서 간식 먹고 잠깐 휴식
출발!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서 황점으로 내려갈까 생각도 함.
지나가는 산객이 스프레이 파스를 뿌려줘서 다리에 쥐 난 것을 어느 정도 견디고 쉬다가 여기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물도 다 떨어져서 영각사로 내려가는 길에 개울물 마시고 가다. 내가 다리에 쥐가 나서 늦는 바람에 버스가 5분 늦게 출발했다.이런 미안한 경험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