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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민주지산 12-02-29 본문

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충북 영동 민주지산 12-02-29

singingman 2022. 10. 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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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과 06시 윤부장 차로 집을 출발해서 물한계곡에서 10시 05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11시 25분경 삼마골재에 도착하고 11시 50분에 삼도봉 도착하다.

다시 계속 걸어서 12시 30분 석기봉 도착하다.

조금 내려가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2시에 정상인 민주지산에 도착하다.

다시 각호산으로 가다가 500M 전인 십자로 갈림길에서 황룡사쪽으로 하산해서 세워둔 차로 가니 16시였다.

약 6시간이 걸리다.

삼마골재에서 삼도봉쪽에이르는 길은 눈꽃이 아주 아름다웠고 이때가지는 해가 구름에 가렸는데 석기봉으로 가는 사이에 해가 나오니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눈들이 바로 녹아떨어졌다.

무엇보다 멀리 덕유산과 가야산 다른 산들의 능선이 첩첩이 겹쳐있어서 아주 황홀했다.

정상에 오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눈이 녹으면서 좀 미끄럽긴 했지만 산세가 험하지 않고 완만해서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석기봉만 바위산이었다.

무인대피소가 인상적이다.

여름에는 거기에서 잠을 자고 가도 될 것 같다.

등산로 시작 전에 작은 절이 있다.
이 다리를 건너서 산행 시작점으로 간다.
밤에 내린 눈이 아직 녹아내리기 직전이어서 눈꽃이 정말 아름답다.

눈을 덮어 쓴 나뭇가지가 사슴뿔 같다.
삼도봉은 이름대로 전라 충청 경상북도 세곳이 만나는 지점이다.
아름다운 설경을 원없이 본다.
이 능선길을 걷는다.

잠시 걸었더니 눈이 다 녹아버렸다.

대피소가 잘 준비되어 있다.
각호산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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