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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가톨릭 신부의 회심 바돌로매 F. 브루어 저 이대은 역 하늘기획 2018년 270쪽 3/12~3/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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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부의 회심 바돌로매 F. 브루어 저 이대은 역 하늘기획 2018년 270쪽 3/12~3/14

singingman 2023. 1.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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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부가 개신교 목사가 되는 과정을 엮은 책.
천주교가 성경보다 교황의 말이나 자기들의 규정을 더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자세히 보여준다.
성경과 천주교의 교리가 상충될 때는 자기들의 교리를 우선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예수님의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신부가 되기까지 겪은 훈련과정과 신부가 된 후에 회심하게 되는 과정에서 성경 말씀에 위배되는 천주교의
교리 때문에 저자는 갈등하다가 결국은 복음으로 돌아오게 된다.
미국인이어서 처음에는 안식교 목사로 갔다가 그들도 성경보다는 엘렌 G. 화이트 부인의 말을 더 권위있게
여기는 것을 보고 안식교에서 나온다.
그리고 은사주의나 신비주의자들의 집회에도 참석해 보지만 그 역시 성경보다 자기들의 경험을 더 중시하는
것을 보고 복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천주교가 한때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자들과 손잡은 경력도 있고 나치주의자들을 방관하거나 비난하지
않음으로 도와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교황 요한 13세가 되는 미국 추기경 론칼리는 뛰어난 정치적인 능력으로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을
아우르고해서 유명해졌다.
십자군의 부패와 인류에 끼친 해악들도 말하고 천주교가 성경에서 벗어난 종교라고 말하는 것 같다.
베드로가 초대 교황이라는 말도 설득력이 약하다. 너는 베드로라고 할 때는 남성 명사인 petros(조약돌)라고
하셨지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할 때는 petra(반석)이라는 여성명사를 사용했다.  
그러니 교회가 세워진 것은 베드로가 아니라 베드로의 고백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그럽고 친절하면서 가족에게는 그렇지 못한 경우는 왜 그럴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참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가족은 참아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