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시도중인 호준이(축복) 2018-08-05

손자가 뒤집기를 시도중이다.
곧 뒤집을 것 같다.
뒤집으면 금방 기어다닐 거고 그러면 이제 집안이 왕창 어질러지겠지.
그래도 그런 순서를 밟아야 정상적으로 커 가겠지.

옆으로는 누워졌지만 아직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다. 레슬링 경기가 연상된다.

바운스를 타고 좋아한다.

하품도 하고

할머니와 눈 맞추고 웃기도 하고, 이렇게 웃어주면 우리는 그냥 녹는다.

모빌 보면서 혼자 잘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