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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제 169회 정기 연주회 예술의 전당 18-10-02 본문

음악회, 전시회 ,공연

수원시립합창단 제 169회 정기 연주회 예술의 전당 18-10-02

singingman 2023. 2.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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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올 8월에 지휘자로 부임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이 합창단의 최고참 단원인 김동열 후배가 표를 주어서 우리 부부가 함께 갔다.
강성수와 전호영을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났다.
박지훈은 중학교 교과서에도 도라지꽃이 실릴만큼 이미 이름이 알려진 작곡자이기도 하다.
여름에 열리는 획기적 합창 세미나에서 몇번 본 적이 있고 그의 작품들을 나도 연주해 보기도 했다.
좋은 작곡자였기에 좋은 지휘자도 되리라 생각했다.
중앙대에서 윤학원 선생에게 배웠고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미국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젊은 지휘자답게 아주 신선한 느낌의 프로그램 구성을 했고 특히 두번째 스테이지는 아주 인상적인 무대였다.
아래 프로그램을 실었다.

마지막 무대의 Te Deum은 고양 시립합창단과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함께 연주했다.
네 무대의 첫 이니셜을 따서 SALT라는 순서로 연주했다.
I. Spiritual
Pater Noster --- Solo 신지현, 배정현 --- Vytautas Miškinis
Chariots ------- Peter Louis van Dijk
Rock a my soul --- Solo 구한나 --- Stacey V. Gibbs
Signs of the Judgement ------- Arr. Mark Buller

** Special Stage **
라이브 일렉트로닉스 ------- 피정훈, 고석진, 강안나

II. Acceptant
Acceptant --- Solo 윤제상, 김혜은 --- 박지훈

- Intermission -

III. Lyrical
  도라지꽃 ------- 박지훈

내 가슴엔 바다가 있다 ------- Stacey V. Gibbs

IV. Te Deum ------- Anton Bruckner
  Sop. 박미자 Alto 이은미 Ten. 신동호 Bass 박승훈 협연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Ⅰ. Te Deum Laudamus (저희는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Ⅱ. Te Ergo Quaesumus (저희는 당신께 갈구하나이다)
Ⅲ. Aeterna Fac Cum Sanctis Tuis (영원히 얻게 하소서)
Ⅳ. Salvum Fac Populum Tuum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소서)
Ⅴ. In Te, Domine, Speravi (주여, 당신께 바라오니)

연주 시작전 동열 후배를 만나서 함께...

예당 콘서트 홀


나는 2층에서

수원시립과 고양시립이 함께 라퓨즈 필하모니의 협연으로 Te Deum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