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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고개 - 탕춘대 능선 - 비봉 - 진관사 19-03-08 본문

등산/북한산 국립공원

산골고개 - 탕춘대 능선 - 비봉 - 진관사 19-03-08

singingman 2023. 2.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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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계속 미세먼지 비상이어서 나가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야 미세먼지가 좀 좋아져서 갈 수 있게 되었다.

녹번역과 홍제역 사이에 산골고개라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에서 출발해서 북한산 능선 가운데 가장 완만한 탕춘대 능선을 따라가면 향로봉이 나오고 향로봉 바로

아래서 우회전 하면 비봉으로 간다.

이 코스는 오랜만에 간다.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다.

 

비봉은 몇년에  한번만 올라가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산골고개에서 올라가면 먼저 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봄에 오면 여기는 개나리 터널이다.

 

 

 

 

 

데크길 옆에 정자를 새로 지었다.

 

 

 

 

 

이 푸른 나무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서 숙주 나무를 죽인다. 그러면 자기도 죽지 않나?

 

 

북한산 자락길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탕춘대 능선이고 오른쪽은 자락길이다.

 

 

 

바닥에 매트를 잘 깔았다.

 

 

 

장군바위

 

 

 

 

 

 

장군바위 정상에는 이런 너럭바위가 있다.

 

 

 

백련산이 잘 보인다.

 

 

 

 

 

 

소나무 숲이 참 좋다

 

 

 

 

 

 

 

 

 

 

 

 

 

여기서 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자락길이다.

 

 

 

텅춘대성 암문은 인왕산과 연결된다.

 

 

 

 

 

 

 

 

 

 

 

 

족두리봉이 보인다

 

 

 

 

 

 

 

 

 

 

 

전에는 여기서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았다.

 

 

향로봉

 

 

 

 

 

빨간 옷 입은 사람이 오는 길로 가면 족두리봉으로 간다.

 

 

 

 

 

 

 

 

 

 

 

 

 

 

넓은 쉼터가 있다.

 

 

 

 

 

이런 바위길을 걷는 즐거움도 있다.

 

 

비봉이 보인다.

 

 

 

 

 

 

 

 

 

 

 

여기만 올라서면 비봉 바로 다 왔다.

 

 

 

 

 

진흥왕 순수비 복사본

 

 

 

 

 

 

 

 

 

 

 

 

 

 

비봉에 올라가면 이 바위가 있다.

 

 

 

 

 

비봉에서 사모바위가 이렇게 보인다.

 

 

 

 

 

스님이 올라오다가 저기서 멈췄다.

 

 

귀여운 청설모가 비봉 꼭대기에 있다.

 

 

 

 

 

 

 

 

이 산꼭대기에 먹을 게 뭐가 있었을까?

 

 

 

 

 

향로봉

 

 

비봉 바로 아래 이 멋진 바위가 있다.

 

 

 

 

 

바위 꼭대기에 선 소나무의 위엄

 

 

이제 진관사로 내려간다.

 

 

 

 

 

 

 

 

맨손으로 올라갈 수는 있어도 내려오기는 어려운 릿지길

 

 

 

 

 

 

 

 

 

응봉 능선

 

 

 

 

 

 

 

 

이 나무가 언제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이 나무가 죽으면 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죽은 것 같아 슬플 것 같다.

 

 

 

 

 

 

 

 

골짜기에는 눈이 남아 있다.

 

 

여름에는 내 목욕탕

 

 

진관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