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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19-11-05 본문

트래킹/국내 트래킹

장봉도 19-11-05

singingman 2023. 3. 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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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지난 주 신시모도에 이어 섬을 또 가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이 맑아서 걷기가 참 좋았다.

배는 삼목항에서 매시 10분에 출발하고 장봉도에서는 정각에 출발한다.

10시 10분에 삼목항을 출발해서 장봉도에 도착하니 공영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얼른 가서 자리에 앉아 갈 수 있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이 버스를 잘 몰라서 걸어갔다가 장봉 4리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역으로

버스로 가서 걸어 돌아오다.

장봉 4리에 내린 시간이 11시 15분 정도 되었다.

바로 산행을 시작해서 가막머리까지 산길로 가다.

가막머리에서는 산길을 되돌아 오지 않고 해안 둘레길을 따라 왔다.

아래 정자가 있는 지점까지 해안 둘레길을 따라 왔는데 바다를 따라 난 산길이 걷기에 아주 좋았다.

이 정자에서 준비해 간 김밥도 먹고 왔다.

 

 

 

 

여기서부터 포장도로 따라 말문고개까지 와서 다시 산길로 올라가서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트랭글에 의하면14Km 정도 되고 시간은 4시간 40분이 걸렸다.

장봉도에는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음식과 물을 미리 잘 준비해 가야 한다.

 

이 섬에는 우리 나라 다른 산과 마찬가지로 소나무와 참나무도 많지만 소사나무가 아주 많았다.

지난번에 영흥도에서도 소사나무를 많이 봤는데 아마 서해안 섬이 소사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인 모양이다.

 

오늘은 아래의 파란 선을 따라 걸었다.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흐렸지만 산행 때는 맑아져서 주변 경관이 아주 좋았다.

 

 

지난 주에 왔던 신도 모습

 

 

 

 

 

 

 

 

 

 

 

신도와 시도 사이의 연도교가 보인다.

 

 

박주기의 Modo라는 영어 간판도 아는 사람 눈에는 보인다.

 

 

여기는 배미꾸미 조각공원

 

 

 

 

 

시도와 모도 사이 연도교

 

 

배 안에서 본 배미꾸미 조각공원

 

 

장봉도

 

 

장봉도 선착장

 

 

햇살이 빛나는 장봉도 바다

 

 

장봉 4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동네 길가에 이 아주까리가 보인다.

 

 

처음에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여기서 산으로 올라간다

 

 

망개열매가 아주 탐스럽다.

 

 

도중에 쉼터도 있고

 

 

잔대꽃이 아주 예쁘지요?

 

 

이런 오솔길을 걸으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봉화대에 오르면 사방이 트여서 이렇게 잘 보인다.

 

 

멀리 강화도 마니산도 이렇게 보인다.

 

 

 

 

 

소사나무는 반송처럼 한 뿌리에서 여러가지가 나온다고 한다.

 

 

길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

 

 

 

 

 

 

 

 

 

 

 

 

 

 

 

 

 

이 섬에는 진달래가 이렇게 철을 모르고 많이 피어 있다.

 

 

 

 

 

 

 

 

가막머리 해안 전망대

 

 

 

 

 

 

 

 

 

 

 

 

 

 

 

 

 

 

 

 

해안 둘레길 내려가는 길

 

 

이 아래 동굴이 있었다.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이 노래의 가사를 이해할 수 있다.

 

 

 

 

 

 

 

 

 

 

 

 

 

 

 

 

 

 

 

 

 

 

 

바위가 특이해서

 

 

 

 

 

 

 

 

 

 

 

정명희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속초에 숙소가 있으니 놀러 가라고

 

 

 

 

 

윤옥골에 와서 앞에 보이는 산길 계단으로 올라간다.

 

 

해당화가 철을 모르지만 아름답다.

 

 

 

 

 

 

 

 

이 정자에서 점심 먹었다.

 

 

 

 

 

곳배라는 무동력선

 

 

 

 

 

이 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국사봉 - 오늘은 올라가지 않는다.

 

 

들도 넓어서 부자섬일 것 같다.

 

 

길가에 피라칸사가 많이 있다.

 

 

 

 

 

 

 

 

 

 

 

말문고개까지 이런 포장도로 따라간다.

 

 

 

 

 

 

 

 

갯벌이 아주 넓다.

 

 

말문고개

 

 

 

 

 

 

 

 

 

고개 오른편에 올라가는 길이 있다.

 

 

 

 

 

취수원

 

 

바다 건너 인천 공항이 보인다.

 

 

 

 

 

흔들다리를 건넌다.

 

 

 

 

 

 

 

 

 

 

 

 

 

 

 

 

 

 

 

 

교회도 있고

 

 

 

 

 

상산봉 정자

 

 

 

 

 

 

 

 

저 끝에서부터 걸었다.

 

 

태양이 빛나는 바다

 

 

서해안도 물이 이렇게 맑을 때도 있구나.

 

 

 

 

 

 

 

 

선착장 옆에 인어동상이 있다.

 

 

단풍은 우리 동네가 아주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