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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 20-01-08 본문

여행/해외여행

앙코르 톰 20-01-08

singingman 2023. 3. 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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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도시 Siem Reap에 있는 앙코르 톰(Angkor Thom)에 가다.
앙코르 톰이라는 말은 앙코르가 도시라는 뜻이고 톰은 크다는 뜻이니 Big City 라는 말이다.
앙코르 톰은 12세기 후반에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립되었다.
 
다음 백과 사전에 의하면 자야바르만 7세는 출몰이 1120/25~1215/19년으로 추정된다.

크메르 제국의 영토를 최대로 확장시켰으며, 앙코르 톰을 비롯한 사원과 도로, 휴양소, 병원 등의 건설사업에
힘을 쏟은 인물이다. 
앙코르 왕가 출생으로 참파 왕국의 침략을 받은 크메르 제국의 독립투쟁을 성공시키고,
61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라 30년의 재위 동안 황금치세를 펼쳤다.
이 기간에 제국은 황금기를 누렸다. 
계속된 정복사업을 펼쳐 참파, 남부 라오스, 말레이 반도와 미얀마 일부를 지배하에 두었다.
왕성한 종교적, 정치적 건설사업을 벌여 바욘을 비롯한 많은 멋진 사원을 새로 건립했다.
현재의 앙코르 톰인 앙코르 시를 재건했고 간선도로도 확대했으며, 이 도로들을 따라서 100개 이상의 휴양소와 100개 이상의 병원이 만들어졌다.
 
 

자야바르만 7세의 동상

 

앙코르 톰은 가로 세로 3 km의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고 그 주위는 또 해자로 둘러싸인 큰 도시다.
전성기에는 이 안에 100만명이 살았고 주변에도 마을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앙코르 톰 관광은 대부분 남문에서 시작한다.
해자를 건너는 다리는 힌두교 세계관에서는 무지개를 건너는 것으로 상징된다.
불교의 수미산 세계관에서 절로  들어가는 홍예교(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보인다.
 
위키 백과에 의하면
앙코르 톰은 9 km²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야바르만과 그 후대의 왕에 의해 건설된 여러 유적군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앙코르 톰의 중심에는 자야바르만의 상이 있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위쪽으로 빅토리 광장 주변으로 주요 유적군이 자리잡고 있다.
주위의 유적군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앙코르는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도시'라는 의미이다. 또한 톰은 크메르어로 '크다'를 의미한다.
앙코르 톰은 주변 3km의 수로와 라테라이트로 만들어진 8m 높이의 성벽에 둘러 쌓여있다.
외부에는 남대문, 북대문, 서대문, 사자의 문 그리고 승리의 문 다섯개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 성문은 탑이 되고 있고, 동서남북 사방에는 관세음보살이 조각되어 있다.
또 문으로부터 수로를 연결하는 다리의 난간에는 나가의 상이 조각되어 있고, 이 나가를 당기는 아수라
기타 신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앙코르 톰의 중앙에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옆에는 바푸온 사원과 피메아나카스 사원 그리고 그 주변으로
코끼리 테라스문둥왕의 테라스, 프레아 피토우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관광객들은 앙코르 톰 입구에서 자기 사진이 인쇄된 출입증을 교부 받아서 목에 걸고 대부분이 툭툭이 라는 탈것을 타고 들어간다.
 
 

주차장에 내리면 이 박물관이 보이고 왼편에 매표소가 있다.

 
 

 
 
 

툭툭이를 타고 들어간다.

 
 

 
 
 

해자가 아름답다.

 
 

 
 
 

건기여서 먼지가 심하다.

 
 

 
 
 

남문 입구의 해자를 건너는 다리 - 다리가 무지개를 상징한다고. 우유 바다 휘젓기를 하고 있는 왼편의 선신들과 오른편의 악신들이 다리 양쪽에서 나가를 휘젓고 있다.

 
 

나가 몸뚱이가 다 파괴되었다. 태국이 잘 나가던 시절에 많은 사원들이 그들에 의해 파괴되었다.

 
 

여기 나가는 머리는 7개

 
 

 
 
 

선신들이 나가를 들고 있다.
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화에 잘 등장하는 단골 소재다.
창세기에도 에덴 동산에 뱀이 나오고 마야 신화에도 쿠쿨칸이라는 뱀이 나온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용도 어쩌면 뱀의 변형일지도...
 
 
 

 
 
 

우리는 왜 사진 찍을 때 손을 들까?

 
 

 
 
 

오른편의 악신들

 
 

 
 
 

자야바르만 7세나 관음 보살의 얼굴로 추정되는 4면 얼굴 부조

 
 

 
 
 

유네스코와 일본이 돈을 대고 보수를 하고 있다.

 
 

바이얀 사원 입구

 
 

나가

 
 

 
 
 

 
 
 

 
 
 

 
 
 

가이드 김현철씨가 설명을 하고 있다.

 
 

돌에 구멍이 뚫린 이유는 돌을 운반해 올 때 끈을 집어넣느라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시멘트로 보수를 했다.

 
 

복원을 위해 돌에 번호를 메겨 두었다.

 
 

참파 왕국과 크메르의 전쟁을 묘사한 부조

 
 

장군들은 코끼리를 타고 싸운다. - 일산이 많을 수록 계급이 높다고.

 
 

 
 
 

 
 
 

중국인으로 보이는 병사들도 있었다고.

 
 

 
 
 

 
 
 

 
 
 

 
 
 

 
 
 

 
 
 

링가에 물을 붓고

 

 

링가와 요니

생식력의 상징으로 인도 전역의 시바 신전과 가정의 사당에 중요한 숭배 대상으로 모셔져 있다.
여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요니는 시바 신의 배우자인 샤크티 여신의 상징물로 쓰이고 있으며, 꼿꼿이 곧추선 링가의 받침대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링가와 요니는 이렇게 결합한 형태로, 음양의 원리는 분리할 수 없고 둘이 더불어 모든 존재의 완전성을 표현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1~2세기에 링가를 숭배했다는 증거가 문학과 예술작품에 나타나 있으며, 굽타 시대 이래로 남근상은 양식화되기 시작하여 원래의 사실적인 형태가 많이 사라졌다.

힌두교도들은 싱싱한 꽃과 깨끗한 물, 어린 새싹, 과일, 나뭇잎, 햇볕에 말린 쌀을 바치며 링가를 경배한다.
가장 중요한 링가는 태초에 저절로 생겨났다고 믿고 있는 스바얌부바 링가이다.
 
 
 

 
 
 

 
 
 

 
 
 

 
 
 

 
 
 

 
 
 

 
 
 

 
 
 

 
 
 

 
 
 

 
 
 

 
 
 

 
 
 

 
 
 

젊은 스님들이 많이 왔다.

 
 

 
 
 

 
 
 

 
 
 

 
 
 

압사라 춤을 연습중?

 
 

 
 
 

 
 
 

 
 
 

 
 
 

 
 
 

 
 
 

 
 
 

바욘 템플 북문을 나와서 다른 신전으로 간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다.

 
 

 
 
 

 
 
 

 
 
 

 
 
 

 
 
 

 
 
 

 
 
 

 
 
 

 
 
 
 

 
 
 

 
 
 

 
 
 

 
 
 

 
 
 

 
 
 

 
 
 

 
 
 

 
 
 

 
 
 

 
 
 

 
Phimeanakas Temple

 
 
 

 
 
 

 
 
 

 
 
 

 
 
 

 
 
 

 
 
 

 
 
 

 
 
 

 
 
 

 
 
 

 
 
 

 
 
 

사자 엉덩이가 높을수록 최근의 것이라고...

 
 

 
 
 

 
 

 
 
 

 
 
이제 또 다른 사원으로 이동

 
 
 

 
 
 

 
 
 

 
 
 

타프롬 사원 복원과 보존을 위하여 인도와 캄보디아가 손을 잡았다.
 
 

 
 
 

 
 
 

 
 

 
 
 

 
 
 

 
 
 

 
 
 

 
 
 

 
 
 

 
 
 

 
 
 

 
 
 

 
 
 

 
 
 

 
 
 

타 프롬 사원에는 어마무시하게 큰 나무들이 건물들을 휘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