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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3코스(한강 철책길) 20-01-31 본문

트래킹/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 3코스(한강 철책길) 20-01-31

singingman 2023. 3.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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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처럼 97번 타고 김포 가서 2번으로 갈아타고 하성 종점에 내리다.

여기서 101번이나 24번을 타야 하는데 배차시간이 60분~120분이다.

그래서 그냥 한재당까지 걸어가다.

3코스는 출발점이나 도착점이 둘 다 대중교통이 아주 불편하다.

2번 버스 종점에서 한재당까지는 3.5km정도 되니까 걸어서 50분 가량 걸렸다.

 

한재당에서 전류리포구까지는 17km로 나와 있다.

그래서 오늘은 20km 약간 더 걸었다.

시간은 4시간 40분 가량 걸렸다.

한재당에서 전류리 포구까지는 마을길과 농로를 따라 거의 포장도로를 걷는다.

한강으로 나오면 철책따라 끝까지 간다.

 

 

10시 30분 2번 버스 종점 출발

점심 먹고 1시 20분 출발

2시 33분 전류리 포구 3.2km 남겨두고 쉼터에서 휴식.

2시 38분 출발

3시 11분 전류리 포구 도착.

 

 

 

김포 2번 버스 종점에서 내려서 한재당으로 걸어가다 보면 귀전 공단을 지난다.

 

 

포장도로를 한참 따라 오다가 우회전한다.

 

 

 

태고종 절이 있다.

 

 

여기에서 독경 소리가 나고 있었는데 절은 잘 안 보인다.

 

 

한재 이목의 사당이다.

 

 

홍살문에 홍살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외삼문

 

 

 

 

 

 

 

 

 

 

한재는 차를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내삼문

 

 

사당 정간사

 

 

 

 

 

연지

 

 

 

 

 

 

 

 

 

 

 

 

 

 

3코스 시작점

 

 

 

 

 

 

 

 

 

 

이 팻말에서 우측으로 잠깐 가면 애기봉 검문소가 있다.

 

 

엄청나게 큰 느티나무가 있다.

 

 

 

 

 

 

 

 

자전거로 이 길을 가는 사람들도 있다.

 

 

망개나무 열매

 

 

 

 

 

 

 

 

 

 

 

 

 

 

 

 

 

 

 

 

 

 

 

이런 길을 계속 걷는다.

 

 

오리들이 많다.

 

 

 

 

 

축사에서 소들에게 비발디 사계를 들려주고 있다. - 이 집 소고기는 더 맛있을 것 같다.

 

 

이 팻말 덕분에 길 잃을 염려는 없다. 해파랑길보다 팻말은 훨씬 잘 되어 있다.

 

 

 

 

 

농수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김포평야는 농사짓기가 참 좋겠다.

 

 

 

 

 

 

 

 

 

 

 

 

 

 

 

 

 

 

 

 

 

 

 

이 팻말에 있는 거리표시는 엉터리다.

 

 

 

 

 

이 절은 석물이 엄청 많다.

 

 

 

 

 

 

 

 

 

 

 

 

 

 

 

 

 

 

 

 

 

 

 

 

 

 

 

 

 

 

 

 

 

 

 

 

 

 

 

 

여기 앉아서 준비해 간 빵과 두유로 점심을 먹는다.

 

 

포장도로가 끝나나 했는데 조금만 더 가면 철책 아래 포장도로를 하염없이 걷는다.

 

 

 

 

 

 

 

 

 

 

 

 

 

 

한강변으로 철책이 쳐져 있고 건너편에는 오두산 전망대도 보인다.

 

 

 

 

 

이 강둑길이 엄청 길다.

 

 

 

 

 

자전거로 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김포평야가 아주 넓다.

 

 

볏짚을 쌓아두었다.

 

 

차는 못 가고 사람은 갈 수 있다.

 

 

 

 

 

 

 

 

논에 철새가 엄청 많다.

 

 

 

 

 

탐조대가 설치되어 있고 망원경도 있다.

 

 

 

 

 

두루미?

 

 

망원경으로 본 철새

 

 

 

 

 

 

 

 

 

 

 

삼거리에서 왼쪽 강둑길로 계속 간다.

 

 

 

 

 

 

 

 

쉼터가 몇 곳 있다.

 

 

 

 

 

한강 건너에는 심학산이 보인다.

 

 

온 길을 뒤돌아 보고

 

 

 

 

 

 

 

 

 

 

 

 

 

 

다 왔다.

 

 

 

 

 

 

 

 

 

 

 

 

 

 

 

 

 

이 주유소 옆에서 hitch hiking해서 김포 시내로 나온 후 97번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

 

 

우리 집 베란다에 핀 노란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