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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Style 유감 2003년 12월 30일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Hair Style 유감 2003년 12월 30일

singingman 2023. 3.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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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 보다시피 내 머리는 숱이 너무 많아서 이발소에 가면 머리 숱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지금은 흰머리라도 좋다 숫자만 많아다오 라고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태수나 나나 그 때는 미장원에 안 가도 저절로 파마가 되는 머리였지요.

김성수랑 김부식씨의 찰랑거리는 머리가 부럽기도 했지만 지금 보니까 이 머리도 좋네요.

지금 성수는 완전히 백발이 되어 있지요. 나는 그래도 검은 머리가 훨씬 많은데.

머리 얘기하니까 또 조윤모 목사가 생각나네요.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도 올백이 되어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다들 교수님인줄 알았죠

하지만 지금도 강동호랑 최성인을 보면서 위로를 받긴 합니다.

 

문승호 12-30 그놈들 귀엽게 생겨
  문승호 12-30 구엽게 생겼다고 쓰다가 끊겨버렸다. 이런 사진이 요새는 정말 좋더라. 옛날에는 창피하다고 찢어버렸을 그런 사진이 더 좋은 것은 이제 뭘 쬐끔 아는거여. 이런거 더 있으면 올려봐라.
  박정민 12-30 썬글라스라 인상적이네용 선배님^^
  김윤섭 12-30 실미도에 나오는 사람들인가????
  김성수 12-30 여전한것 같구만
  김부식 12-31 옛 스타일이 그립네여.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