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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받고도 연락을 못한 무심함을 용서하소서 2005년 01월 0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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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목사님 내외분께!
조영신 사모님 글을 보고서야 카드를 받고서도 무심했던 내가 생각이 났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성탄 카드를 보내주셨는데도 아무런 연락도 안 했던 내가 참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요즘은 거의 모든 카드가 on line 상에서만 이루어지니 학교에서 아이들한테 받는 성탄 카드 외에는 off line으로 받은게 없어서 깜빡 잊었습니다.
저의 무심함을 하해와 같으신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가 사죄하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 아내가 두손 모아 함께 용서를 빕니다.
언제 미국을 한번 가자 캐도 성수가 교감이 되어가지고는 방학에도 학교 가야된다 캐사서 갈 수가 없네요.
장학사때는 학교로 나가면 갈 수 있을 것처럼 말했는데 또 막상 교감이 되니까 그 역시 일이 만만치 않은가 봐요.
다음에 일본 올 때 꼭 봅시다.
최천곤 | 01-07 | 다정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
현상민 | 01-07 | 나도 역시 마찬가지요...하형,,,영신씨 미안해요...받기만 하고, 보내지는 못하니...근데 아이들 참 많이 컷습디다...잘 컸어요...그리고 성형! 노력해야겠습니다....점점 형수님이 젊어지시네... | ||
문승호 | 01-08 | 하태수가 인간 차별을 엄청하는 x이구먼! 왜 나한테는 카드를 안보냈디야? 물론 나도 안보냈지만 그래도 카드 안보낸 여러 인간들에게 다 보냈다는 얘기아녀? 아예 나처럼 다 안보냈다면 괜찮은 친구라고 계속 생각할텐데 말이여.ㅋㅋㅋ 이상은 뼈있는 잡소리였고 아무튼 철훈아 때깔좋은 사진 올려줘서 고맙다. 니 계속 허리아파야 쓰겄다. 오직 입으로만 맨날 나를 우리애인이라고 하는 영희씨 날로 이뻐지시니 내 맘이 싱숭생숭하구먼. 애인생각은 하는감? 잘살어------- | ||
조영신 | 01-08 | 문승호 선배님, 하목사가 인간차별 한게 아니고 제가 그랬지요. 제가 죄송하게도 선배님 주소를 몰라서.......저희 서방님께 대한 불경한 말씀은 제가 대신 받았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온유하신 주님의 모습이 선배님께 함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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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신 | 01-08 | 성 철훈 선배님, 멋진 부부 사진 감사합니다. 제가 태수님께는 잘 보고 드리고 있답니다. 요즘 교회 주차장 공사가 한창이어서 목사님이 인터넷 들여다 보실 시간도 별로 없네요. 주로 한국에 계신 분들중 주소를 아는 동기들께 카드를 보낸것이 문목사님의 심기를 불편케 해 드렸나봅니다. 올 한해도 온 가족이 행복하시고 늘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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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헌 | 01-08 | 새해인사를 여기서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형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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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1004 | 01-08 | 철훈이행님은 대학때나 지금이나 똑같은것같습니다.(ㅋㅋ칭찬인가 욕인가 모르겠네..) | ||
전영희 | 01-10 | 저도 보내주신 카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었습니다. 작년12월 30일날 방학하고 오늘 처음 들어와서 인사가 늦었어요.죄송해요.4월에 만나요. | ||
소재혁 | 01-12 | 저도 동감입니다. 태수 형님, 그리고 영신 선배님, 카드를 받았는데, 아무 소식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새해엔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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