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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주는 반석 2004년 04월 30일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주는 반석 2004년 04월 30일

singingman 2023. 3.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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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서부교육청 관내 중학생 합창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우리반이 "주는 반석"을 했는데 리듬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었습니다.

지금은 그 아이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있는데 간혹 저희들끼리 교실에서도 노래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어제 저녁에 그 기분을 나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교회 찬양대에서 혼성으로 하던 것과는 또 다른 맛도 나고요

90년대 학번들은 얼굴은 처음 보지만 함께 노래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동문들간의 정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틈에 내가 이런 고참 학번이 되어버렸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도 그 캠퍼스에서 채플시간 빼먹고 뒷산에 올라가서 놀다가 여름방학때 summer school하던 생각도 나고
군에서 휴가나왔다가 채플 찬양을 듣고 감동해서 눈물이 나던일도 기억이 났습니다.

어제 저녁에 같이 참석하지 못했던 동문 여러분! 다시한번 학교 다닐 때의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지 않겠습니까?

특히 최천곤교감선생님과

획기적 합창세미나에 잘 참석하시는 분들

도 다 함께 다음 목요일에 참석하시면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겁니다.


이 글 쓰면서 지금 나오는 음악을 들으니까 갑자기 미국에서 고생하는 문모, 하모 목사님 생각이 나서 보고잡다

 

임창은 04-30 선배님 춤추는 꼬마는 어떻게 그리고 음악은, 올리셨나뇨? 항상 궁금하던데, 제가 컴맹 수준이걸렁요...ㅋㅋ 이 노래, 그대 그리고 나, 좋아하는데...
  성철훈 04-30 다음 목요일에 만나서 자세히 알려드리지요.
  신삼열 04-30 나도 역시 동감입니다. 참 좋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김성수 04-30 선배님의 참석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아세요?
  김성수 04-30 그리고 성철훈 동문은 컴퓨터 교사 자격증을 가지신 분이랍니다
  최천곤 04-30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제비가 아니라서 원...
  소재혁 04-30 오랫만에 노래를 해보니 눈도 제대로 못따라 가겠더라구요. 그렇지만 하는데까지 하볼랍니다. 잘 가르쳐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