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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딸 성경이 2004년 08월 18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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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딸 성경이 2004년 08월 18일

singingman 2023. 3.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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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따라서 케냐로 미국으로 다니면서 공부한 성경이가 아주 예쁘게 잘 자랐습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아이가 순하고 얼마나 잘 자라주었는지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문목사 성질에는 도저히 이렇게 예쁜 딸로 키울 수 없었을 것 같은데 아마 하나님께서 문목사의 고생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어여삐 보시고 딸을 잘 키워주신 것 같습니다.

성수네 가족이랑 Musical "42번가"를 보러 성경이랑 같이 갔습니다.

우리 말도 곧잘 하고 콜레라 때문에 다들 놀랐었지만 건강하고 참 밝았습니다.

문목사는 우리끼리 사돈들하자고 하는데 우리 아들이 연상의 여인도 좋다면 며느리 삼고 싶을만큼 예쁜 딸이었습니다

 

문승호 08-18 사진보니까 에스더 애겸이 유겸이 다 우리 며느리 삼았으면 좋겠다, 아들은 하나 뿐인데 셋다 이쁘니 우짜노, 셋다 데리고 살면 안되겠지?  
  현상민 08-20 정말 성경이를 대하니, 문선배와는 전혀 다른 기질임...아마도 사모님을 잘 만난 듯....이모님댁에 잘 모셔다 주었음....용돈도 두둑히 주고....자기가 안쓰고 아빠한테 드린다고 하니, 참 마음도 이뻐....그러니 문선배한테 용돈 드린 격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