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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많이 남기라캐서 2005년 04월 25일 본문

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글을 많이 남기라캐서 2005년 04월 25일

singingman 2023. 3. 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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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여름부터 등산의 재미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명성산을 갔다왔습니다.
나는 군대생활을 명성산 아래 산정호수 근처에서 했는데도 군에 있을 때는 산정호수 놀러만 갔지 명성산 등산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은 학교도 휴무일이고 해서 혼자서 명성산을 갔더랬습니다.
가을에 억새가 좋은 산이라는 말답게 억새군락지가 상당히 넓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아서 초보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호수가 산정호수입니다.
정상에서는 철원쪽의 용화동 저수지도 보이고 내가 군대생활했던 OP들도 보였습니다.
북한산은 진달래가 상당히 많이 피었는데 명성산은 이제서야 양지바른 쪽에는 진달래들이 피어있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시험도 있고해서 산에 갈 시간이 많을 것 같은데,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북한산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여러번 가도 북한산은 참 좋은 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코스와 좋은 경치,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서 가깝다는 이점 때문에 자주 가게 됩니다.
5월 2일에는 산에 갔다가 임창은 후배가 연주하는 음악회에도 가고 할 생각입니다.
내가 사진을 잘 찍는 기술이없어서 한국의 산하라는 사이트에 있는 사진을 퍼왔습니다.

 

 

김성수 04-25 4월30날은 아니되는디. 제주도 한라산을 다음에 한번 가자  
  나경원 04-25 형님들 평안하시지요?....  
  최천곤 04-25 안 그래도 말랐는데 등산가서 더 마를라